폭염을 피해 해운대로 피신한 날
이번주는 수요일부터인가 더워지기 시작하더니 밤낮으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낮에는 거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밤에는 열대야로 심신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 주말 아침 날씨를 보니 오늘도 폭염을 시달릴 듯 해서 아침일찍 해운대로 출발을 하였다.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해서 파라솔 맨 앞자리를 잡고 바다를 보면서 쉬었다가 들어가려고 했더니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아직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강렬한 햇빛에 아내, 아들과 함께 바다로 뛰어들어갔다. 저번주에는 바닷물이 제법 차가웠는데 며칠동안 달구어졌는지 몰라도 오늘은 시원하였다. 오전내내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더위를 피해서 시원함을 만끽하였다. 아내와 함께 파라솔 그늘에 누워서 찍은 해운대 하늘..
살아가는 이야기
2010. 8. 7.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