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만든 김밥
월급날이 다가옴에 따라 통장의 잔고가 Empty로 가고 있다. 허리끈을 졸라매며 살아도 이번 달에는 설날까지 끼워서 더욱 힘든 1월달이 되지 않나 싶다. 연말정산 환급금도 2월에 받으니 더욱 돈 나올 때가... 자동차세 연납에다가 이리저리 쓰고 나니 언제나 잔고가 비어가고 있다. 그래도 아내는 열심히 허리끈을 졸라매며 살고 있다. 하루하루 저렴한 비용의 웰빙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있으니.....ㅋㅋ 며칠전에 먹고 남은 김밥 재료로 다시 김밥을 만든 아내. 아내의 김밥솜씨는 좋다. 김밥천국에 파는 김밥과는 천지차인인 좋은 재료와 정성이 담긴 김밥. 오늘 아내의 김밥으로 아들과 나는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9. 1. 21.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