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화창한 주말을 맞이하여 고성에 있는 공룡박람회를 보러 가려고 하다가 강서구에 있는 경마공원으로 향하였다. 토요일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고속도로 진입로에 많은 차들이 밀려서 정체가 빚어졌다. 하지만 나들이 가는데 차가 밀리면 어떠리 간식을 먹으면서 느긎하게 길이 나기만을 기다리면서 고고싱~~~~ 경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경마장은 주차장이 거의 만원이었다. 불황에는 도박과 사행성 오락들이 유행한다고 하더만 불황이라서 그런지 경마공원에는 가족나들이 객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경마장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ㅋㅋ 따뜻한 봄날 도시락 사들고 온 가족들이 많이 있었다. 그늘이 있는 방갈로는 이미 만원이고 방가로 옆 그늘에 간신한 자리를 마련하고 점심을 먹으면서 오붓한 시..

여행 체험기 2009. 4. 14. 11:12

주말을 맞이하여 저번주에 갔었던 양산 내원사계곡을 다시 찾았다. 저번주는 비가 온 뒤라 계곡물이 불어서 물놀이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주는 화창한 날씨라 일찍 내원사로 출발을 하였다. 아침 8시 30분 쯤에 내원사 입구에 도착하였는데 차들의 행렬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다. 입장료는 1인당 1,500원(애들은 1,000원), 주차비는 2,000원이다. 그런데 주차장이 부족한 관계로 일찍 가지 않으면 들어가기 무지 힘들다. 밑에 음식점에 주차하면 10,000원-20,000원이다. 3만원 이상의 음식을 먹으면 주차장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아무튼 대목이라 그런지 주차비가 장난이 아니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지 못해서 그런지 계곡도 깨끗하고 나무그늘도 시원하다. 적당히 애들 놀기에 좋은 곳을 찾아서 자리..

살아가는 이야기 2008. 8. 4. 09:45

주말에 내원사계곡에 물놀이를 하러 갔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내원사에 도착해 보니 계곡이 범람을 해서....... 사람도 아무도 없고, 계곡에서 마눌이랑 아들이랑 3명이 길가 바위에 돗자리 깔고 자연을 벗삼아 맛있는 도시락을 먹었다. 조용한 계곡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니 정말 별천지에 와 있는 듯 했다. 다음 주에는 화창한 날씨에 다시 한번 내원사 계곡을 찾으려고 계획 중인데 사람들도 넘쳐나지 않을 듯 싶다. * 내원사 입구에 오두막집 (사실은 화장실이다...ㅋㅋㅋ) * 비가 와서 계곡의 물이 엄청나다. * 비가 온 뒤라 공기도 맑고 선선하다. * 계곡을 따라서 나무다리가 놓여져있다. * 마눌이 찍은 샷 * 부자의 뒷모습(다정하게 보이는지.......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7. 30. 10:56

주말이라 자주가는 곳이 부산 경마공원이다. 경마장으로 조성된 곳인데 주말에만 열고(경마가 주말에 있기 때문에) 공원 내부에 차량이 없어서 애들이 놀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자전거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방갈로 같이 쉴 수 있는 곳도 있고, 최근에는 패밀리마트도 생겨서 먹을거리도 사먹을 수 있는 정말 패밀리공원을 추구하는 것 같다.(사실 경마장이 도박하는 곳이라 가족끼리 와서 경마하라고 꼬시는 듯.....ㅋㅋ) 무료 썰매장도 개장을 해서 애들한테 정말 인기도 많고 제법 나들이하기에 좋은 장소로 자리잡아 가는 것 같다. * 부산 경마공원 입구 *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건물이 경마장 건물 (아침부터 제법 많은 사람들이 경마장으로.....) * 자전거를 밀릴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대여료를 받았는데 이제는..

여행 체험기 2008. 5. 23. 11:36

날씨가 화창하니 좋아서 벚꽃구경하러 남천동 삼익비치옆 벚꽃거리에 갔다. 차를 가지고 갔는데 주차할 때도 없고 차도 너무 많아서 결국은 남천동 메가마트에 차를 주차해 놓고, 택시타고 갔다.(애 때문에 걸어가기가 멀어서) 사람도 많고 날씨도 좋다. 거리에 삼삼오오 모여서 벚꽃사진을 찍느라 모두가 분주하다. 동호회원들도 출사를 나왔는지 DSLR카메라가 눈에 많이 띈다. 꽃잎이 바람에 휘날려 눈이오는 것처럼 화사한 봄날이다. * 남천동 삼익비치 앞 벚꽃거리 * 광안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살아가는 이야기 2008. 4. 7. 15:06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에 눈썰매타려고 생각했었는데, 주말전에 비가 내려서 마음이 바뀌었다. 각종 블로그에서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이 평도 별로 안좋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황령산 스노우캐슬로 가기로 했다. 네이버 카페에서 1인당 만원에 해주는 카페에 가입해서 3명 3만원에 스노우캐슬에 갈 수 있었다. 재작년인가 무주스키장에 구경한 후 스키장에는 두번째인데 실내스키장이라 무슨 냉장고 속에 있는 느낌이.... 그나마 밖에 있는 스키장이라 바람이 불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춥기는 추웠다.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서 한번타는데 거의 20분정도 하지만 마눌이랑 아들이랑 오래간만에 신나게 눈썰매를 탔다. 너무 많이 타서 신발과 양말이 온통 물바다를 이루고 발시러워서.....ㅋㅋ 다음에는 스키를 타고 싶다. 비싸서 엄두도 못..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 14. 21:14

아들이 돈까스를 좋아한다. 먹고 싶은거 물어보면 자장면 아니면 돈까스... 돈까스 맛있는 집은 맛있게 하고 맛없는 집은 정말 맛없게 한다. 껍데기만 보면 이게 맛있는지 어떤지 알 수가 없지만 먹어보면 항상 가던 집만을 찾게 된다. 하나돈까스, 돈까스는 맛있기는 하다 그런데 조금 비싼게 흠이라서....ㅋㅋ 아들녀석 여기 돈까스는 입맛에 맞는지 정말 잘 먹는다. 마눌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고..^^ 비가 내리는 점심시간, 가족끼리 가서 맛있게 먹고 왔다. 배도 부르고.... 점보 로스까스(돈까스 곱배기)를 먹었더니 정말 배부르다. 음식이 깔끔해서 좋기는 하다. 가끔식 먹으러 가는데 정말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먹을 때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7. 7. 20. 14:26

회사의 성장동력 찾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의 비즈니스는 이제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기 힘든 상황에 이르렀으며,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다행히 최근에 M&A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하는데... 얼마만큼의 비즈니스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앞으로 회사도 뭔가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겠지. 그러나 한편으로는 살아남을자와 버린자의 구분이 이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상존하고 있다. 과연 어느 줄이 썩은 동아줄일까??? 주말이다. 가족이랑 맛난 거 먹으면서 편안히 쉬어야겠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7. 6. 15.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