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경화역, 여좌천 벚꽃놀이
봄이 시샘하는 추위가 한번씩 몰아치고 있다. 윤달이 들어서 그런지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쌀쌀하지만 낮에는 제법 봄기운이 물씬 묻어난다. 올해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벚꽃의 개화시기가 빠르다고 한다. 이번주가 지나면 아마 벚꽃엔딩을 맞이할 수도 있으니 시간이 되면 가까운 근교에 벚꽃 나들이를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진해군항제는 코로나 때문에 가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마스크도 해제되고 여행 수요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경화역 근처에는 주차자리가 없어서 몇번을 돌다가 빈곳을 찾아서 주차하고는 경화역을 들어섰다. 예전에는 기차가 다니곤 했는데, 위험해서 그런지 기차가 다니지 않고 기차가 서있다. 여기도 핫존인지 몰라도 사진한번 찍으려면 줄을 서서 ..
여행 체험기
2023. 3. 28.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