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크리스마스 내내 강추위가 몰아쳤다. 정말 추워도 이렇게 추울 수가 없다. 이상기후로 인하여 빙하기로 돌아갔는지 모르겠다. 추위에 집안에 꽁꽁 머무르며 크리스마스를 조용히 마무리 하였다. 초코케익을 하나 사서 저녁에 아내와 아들 함께 모여서 자축을 하였다. 올 한해에도 가족 모두 건강하게 별 일 없이 보내준 것에 감사하며 추위에 따뜻한 촛불이 세상을 환하게 해주는 빛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달콤한 초코케익과 함께 즐거운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살아가는 이야기 2010. 12. 29. 08:57

코스트코에 가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다른 건 몰라도 먹는 것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을 구입할 수가 있다. 가족이 많은 분들에게는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가족과 같이 몇명되지 않는 가족에게는 부담스러울(?) 정도의 양을 제공한다. 특히나 유통기한이 빠른 먹거리를 먹어치우기에는 힘들다. 코스트코 여름이벤트로 치즈케익을 2,500원 할인해 준다고 해서 하나 담아왔다. 덤으로 옆에 있는 베이글도 담아왔는데 이렇게 많은 양을 어떻게 다먹을지 심히 걱정이 된다. 변질을 막기 위해서 냉동보관할 수 밖에 없는데 솔직히 냉동보관 후에 먹으면 맛이 떨어진다. (치즈케익은 원래 냉장보관이라 별 문제는 없다) 치크케익 판매 가격은 12,990원이다. 13,000원이라고 하면 비싸게 보여서 그런지 몰라..

살아가는 이야기 2010. 8. 1. 22:24

생일이라고 가족끼리 파리바게뜨에서 산 치즈케익이다. 생일전날 미리 사서 맛을 보고 미리 생일 축하를 했더니 다음날 어느 분이 롤케익을 선물로 주시더라는..... 치즈케익은 가족끼리 간식으로 먹어버리고 롤케익으로 생일 축하를 했다. 치즈케익도 열심히 먹고 롤케익도 열심히 먹고 아무튼 생일날 케익만 열심히 먹은 것 같다. 가족끼리 한조각씩 먹었더니 이것도 얼마 가지도 않더라. 아들 한조각, 아내 한조각, 마눌 한조각.......ㅋㅋ 그래도 아들녀석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니 기분은 좋더라. 사는 재미가 이 같은 즐거움이 아닐까.

살아가는 이야기 2009. 12. 1. 11:36

마눌이 아파서 맛있는 걸 사줄까 생각하다가 애슐리의 "치즈케익"이 생각나서 이걸 사줄까, 아니면 웁스의 "초코케익"을 사줄까 물어봤더니 아들녀석이 웁스의 "초코케익"을 보고 싶다고.......ㅋㅋ 해운대에 있는 웁스에 갔더니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모습에 불황을 무색케 한다. 특히나 해운대 지역은 부촌이라 그런지 웁스가게 앞에는 외제차가 즐비하고 베이커리 가격도 일반 베이커리의 2배나 하는 비싼 웁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것으로 보아 여기가 서울의 강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작년에 가또초콜라 케익이 25,000원이었는데 올해에는 무려 38,000원, 한조각에 3,800원이나 된다. 스타벅스에 파는 케익만큼이나 비싸다. 양도 그렇게 많지 않고.........

삶의 사치 2009. 1. 11. 10:58

비싸서 못먹던 케익을 간만에 한번 사먹었다. 경기가 좋지 않아서 허리끈을 열심히 졸라매고 있는 중에도 연말도 다가오고 케익을 먹고 싶다고 해서 구서동에 있는 웁스(OPS)에서 케익을 하나 샀다. 가격은 제법 비싸다. 괜히 비싼 케익을 샀나하는 후회도 있었지만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것을 보니 그나마 위로가 된다. 아들녀석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내가 배가 부르다. 나도 부모님들처럼 부모가 되어가나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대신에 국산재료를 많이 사용한 것 같다.(제품명세서에 표기) 냉장보관을 해도 촉촉하니.. * 케익은 신선하다. 파리바게뜨와는 다른(?) 맛이다. * 초코생크림 케익이다. 아들녀석이 과일만 다 빼먹고.......ㅋㅋ * 초코생크림도 그렇게 달지는 않다. 그래도 많이 먹으면.....ㅋㅋ * 후식..

삶의 사치 2008. 12. 8. 22:09

아들 생일이라 정말 비싼 케익을 하나 샀다. 베이커리 옵스(OPS) 카멜리아점에서 작은 케익하나 25,000원에 구매한 카토쇼콜라 케익..... (사실 뭐가 맛있나 고르다가 고른게 카카오 케익.... ㅋㅋ) 좋은 재료와 맛이 있다고 해서 비싸기는 했지만 사서 맛보니 맛은 정말 괜찮은 것 같다. 보통 스타벅스커피점에 파는 조각케익과 비슷한 맛이라고 할까. 몇조각 되지도 않아서 먹을 것도 없지만 맛은 정말 괜찮은 것 같다. * 올림푸스 C-4000Z 카메라의 슈퍼매크로 기능을 사용해서 찍은 접사

삶의 사치 2008. 5. 10. 23:11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아들과 마눌이 힘을 합쳐서 만든 눈사람 케이크이다. 특별강좌로 진행되었는데, 사먹는 케이크 값이나 만드는 케이크 값이나 가격차는 별로 없다. 단지,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데 의의를....ㅋㅋ 1시간 동안이나 둘이서 만든 작품이다. 빵에 생크림을 발라서 눈사람 모양으로 만들고 눈도 붙이고 머리카락도 분홍색으로 만들고 아기자기하게 만든게 먹기에는 조금은 아깝다. 그래도 먹었다....ㅋㅋ * 케이크 준비물.... 아들녀석 손이 보인다...ㅋㅋ * 완성한 눈사람 케이크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 22. 19:01

아들녀석의 조물조물 찰흙놀이에서 만든 작품들이다. 매주 토요일날 만든 작품들인데 매주 한개의 작품이 나온다. 사내녀석이라서 그런지 색깔감각이나 만드는 작품성 부분은 딸래미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하는 모습이 정말 아릅답다.....ㅋㅋ * 찰흙으로 만든 케익 * 찰흙으로 만든 물고기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 5.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