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에서의 여름휴가
내원사계곡에서의 물놀이가 재미있었는지 이번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아들녀석이 파도를 무서워해서 바닷가에는 잘가지 않았는데 휴가라 마땅히 갈 곳도 없고, 해운대는 집에서 20분만 가면 되는 거리라 더운여름을 바닷가에서 보내기로 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울에서 휴가보내러 온 사람인지 서울말을 쓰는 사람들이 왜그렇게도 많은지....ㅋㅋ 아들녀석 처음에는 바다에 들어가기 싫어하다가 한번 물놀이맛(?)을 보더니 물에서 나올 생각.....ㅋㅋ 덕분에 땡볕에서 쉬지도 못하고 마눌이랑 물에서 얼마나 놀았는지 이제까지 즐기지 못한 물놀이를 한번에... 그리고 주말에 기하여 다시 주말 2연전을 해운대에서 보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샤워장이 북..
살아가는 이야기
2008. 8. 10.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