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망년회의 시작
본격적인 망년회시즌이 된 것 같다. 벌써부터 곳곳에서 망년회 문의(?)가 제법 들어오고 있다. 동창, 선후배, 직장 등등 곳곳에서 2010년을 아쉬워하는 술한잔이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제일 가까운 곳은 역시 직장이 아닐까. 망년회 모임장소를 정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뭘 먹지, 어디로 하지, 항상 먹고 즐기던 곳을 떠나 색다른 곳을 찾는 것도 망년회의 또다른 행사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기왕 먹는거 맛있는 걸로....^^ 샤브샤브 이야기를 하다가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하는 곳으로 장소를 정했다. 따뜻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과 함께 야채를 겸한 쌈으로 소주한잔 하는 것도 색다른 맛이다. 샤브샤브를 월남쌈에 사먹었더니 맛도 기가 막히다. 모두들 쌈에 샤브샤브를 먹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
살아가는 이야기
2010. 12. 12.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