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는 준비되었고 승리만 남았다
드디어 대망의 월드컵, 한국 승리의 날이 밝았다. 어제 월드컵 개막전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월드컵시즌에 돌입했다. 아쉬운 부분은 SBS에서만 월드컵중계를 한다는 부분이 좀 그렇다. 올림픽도 SBS만 중계를 하더만 갈수록 방송에서의 독점이 자본주의 사회의 병폐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 오늘 거리응원전에 많은 인파들이 나올 것이라고 하는데 부산에서도 아시아드랑 해운대, 사직운동장 곳곳에서 응원전이 펼치질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날씨가 문제다.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던데 이럴때 아쉬운 부분이 돔구장이라도 있었으면 좋을텐데....... 아무튼 비가 와도 4천만 붉은 악마는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할 것이다. 집집마다 붉은티 한벌씩은 다 있을 것이다. 우리 가족도 아들을 중심으로(?) 붉은 악마를 구성하였다...
살아가는 이야기
2010. 6. 12.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