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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몸보신 삼계탕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9. 7. 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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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초복이다. 밤새 천둥, 번개가 치며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니 아침이 되니 그치고 날씨가 맑아지고 있다. 초복이 내일이라 어제 가족끼리 초복전에 삼계탕 한그릇 먹으러 남포동에 갔다.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그렇게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남포동에 항상 가는 삼계탕집을 찾아보니 없어져 버렸다.
작년까지만 해도 분명히 그 자리에 있었는데, 벌써 10년 정도 단골로 이용하던 집이었는데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렸다. 114에 전화번호를 확인해 봤는데 없어진게 확실한가 보다.

아쉬운 마음에 극장가 근처에 있는 남포삼계탕집으로 갔다. 초복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자주가는 삼계탕집에 비해서 부실하고 가격도 비싸다. 하지만 먹을 곳이 마땅히 없으니 할 수 없이 삼계탕 한그릇씩 먹고 왔다. 보양식이라 그런지 한그릇 먹고 왔더니 속이 든든하다........ㅎㅎ

이번주 비가 내리고 나면 장마가 끝이 난다고 한다. 다가오는 더위에 대비해서 몸보신 삼계탕 한그릇 먹는 것도 건강에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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