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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활스포츠, 당구의 부활

잡다한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9. 7. 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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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잠시 당구에 관한 내용이 방송이 되었다. 최근에 당구붐에 대한 내용인데 당구에 대한 편견과 스포츠로써의 부활에 관한 방송이었다.
30-40대라면 누구나 당구를 즐겼고 당구에 미쳐살기도 했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최근 들어 불황인지 몰라도 당구장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한다. 한 때 게임방에 밀려서 많이 사라졌던 당구장이 최근에는 여기저기에 인기를 달리고 있다. 예전에는 정말 당구장하면 음지의 온상이었다. 자욱한 담배연기에 깍끼볼로 돈내기를 하고, 식스볼로 돈내기. 분위기 자체가 정말 우울하고 뒷골목적인 분위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 당구장을 보고 정말 시설도 깔끔하고 특히 여자분들도 제법 많이 즐기고 있었다. 당구도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스포츠로 변화하고 있다.
[Flickr 김준영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최근에 직장동료들과 당구장에 제법 같다. 당구친지가 오래된 것 같은데, 술한잔 먹고 당구장에 가니 새삼 신기하게 보인다. 큐를 잡아본지도 얼마나 오래던지 실력도 많이 줄었다......ㅋㅋ
놀라운 것은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당구를 쳐다 1시간에 6,000원 정도 밖에 안들더라는 것이다. 1시간에 6,000원 주고 즐길만한 스포츠가 뭐가 있는가, 정말 저렴하기는 하다......^^
[Flickr egg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1-2시간을 당구대 주위를 서성이다(?) 보면 보기보다는 상당히 운동량도 많아진다. 거기에다가 허리운동(?)까지 열심히 하고, 수학적 머리까지 굴려야되니 여러모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운동인 것 같다. 거기다가 승부욕까지 생기게 하니...... (너무 당구예찬을.......ㅋㅋ)
[Flickr egg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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