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무현 전대통령 49재

오늘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49재날이다. 어제까지 쏟아졌던 비는 언제 그랬냐듯이 화창하고 청명한 날씨가 되었다. 계속해서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하더니 하늘도 감동(?)을 하셨는지 가시는 길에 많은 분들이 참석할 듯 하다.

봉하마을에서는 49재가 진행되고 부산대학교에서는 49재 추모콘서트가 열릴 것이다. "다시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콘서트에서 부산대학교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진행될 것으로....

이제는 영원히 가슴 속에 남아있을 노무현 전대통령을 추모하며 부디 다음 생애에는 바보노무현이 아닌 진짜 노무현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란다.

사십구재(四十九齋)는 일종의 불교적 행사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49일 동안은 내세에서 머무르면서 다음 생이 정해질 때까지 머무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아가신 날로부터 7일마다 7회에 걸쳐 제를 지내기 때문에 七七재라고  부르기도합니다. 
이렇게 해서 계속 제를 올리면서 덕을 쌓아주면 보다 좋은 곳으로 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망자가 내세에서 극락왕생하도록 정성을 드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