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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2경, 태화강 선바위

여행 체험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9. 11. 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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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을 같이 학습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주말에 경북에 있는 양동마을을 찾기로 했다. 한옥마을이라 불리는 곳으로 우리의 옛것인 한옥과 더불어 한옥에 깃들어 있는 우리 선조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고전에서 상상하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영동마을을 가기전에 리더(?)분이 정해주신 코스로 울산 태화강에 있는 선바위를 찾아보았다. 경주로 올라가는 길이라 중간중간에 코스를 만들어주셔서 좋은 풍경을 많이 보았는데 첫번째로 찾아간 선바위는 울산 12경 중의 하나로 유명하다가 한다. 처음에는 선바위를 섬바위로 착각해서 섬처럼 물위에 떠 있는 바위라고 생각을 했는데 섬바위가 아니고 선바위가 올바른 이름이었다.(바위가 섰다고......ㅋㅋ)

주위에 병풍같은 절벽바위가 많았는데 도대체 선바위라니 무슨 바위를 이야기 하는가 싶었는데.......^^
선바위가 저것이 아니란다. 찬찬히 주위의 경치를 보면서 이동을 하였는데 눈앞에 색다른 바위가 하나 보인다.

처음에는 주변과 비슷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저것이 떨어진 바위인지 섬으로 생긴 바위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 찬찬히 설명을 듣고 보니 우뚝(?) 솟은 바위라고 선바위란다.......ㅋㅋ

선바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주위를 돌아보니 주변의 풍경이 장관이다. 물에 비치 바위와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모두들 멋진 풍경을 감상하느라......^^

울산 12경이라는 말도 처음 들어봤지만 울산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 줄은 몰랐다. 기암절벽과 풍경을 구경하면서 옛고전의 시가 저절로 떠오른 건 고전 학습을 많이 했서 그런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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