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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구워먹는 군고구마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1. 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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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산 직화냄비로 군밤에 이어서 군고구마까지 겨울이면 우리 가족의 간식을 모두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솔솔하다. 직화냄비를 구입하기 전에는 맛있는 군고구마를 사느라 먼 곳까지 갔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군고구마가 가격에 비싸고 사먹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아파트앞에도 어느새인가 군고구마장사가 자취를 감추었다. 간단하게 집에서 직화냄비로 맛있는 고구마(호박고구마 등)를 얼마든지 구워먹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물론 한번씩 TV에서 나오는 장작불에 군고구마를 직접 구워먹는게 훨 맛있기는 하겠지만.....^^


추운 겨울날 가족끼리 저녁먹고 간단하게 간식으로 군고구마를 구워먹는 것도 즐거운 겨울을 보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군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찔 위험이 많으니 조심하는 것도...... 노릇노릇한 군고구마가 먹음직스럽다. 호박고구마는 더욱 맛있을거 같은데.......^^

서울과 중부지방에는 눈이 많이 온다고 하던데 부산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정말 눈구경한지가 몇년이나 된 것 같다. 대설이니 폭설이니 하는 이야기가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는 부산에는 언제 쯤 눈구경을 한번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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