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아이폰 소식에 기대를 했지만....

애플의 4세대 아이폰이 출시예정이라는 뉴스를 봤다. W-CDMA이라는 3세대용과 GSM용은 이미 출시가 되어 있고 국내에서도 KT에서 3G용으로는 사용이 되고 있다. 혹시나 2G용이 출시가 된다고 기대는 했지만 이건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한다. 같은 2G지만 미국(버라이즌)에서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이 다르기 때문에는 국내에서는 쓸 수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결국은 아이폰을 쓰려면 3G로 갈 수밖에는 없는가 보다.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있는데 아직 대열에 들어서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가지고 있는 아이팟터치가 그나마 부분적인 보완을 해주고 있다.

2G로 아이폰을 쓸 수 있게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010통합부분과도 접목이 되는 부분이라 앞으로 어떻게 정책이 결정되느냐에 따라서 2G 사용자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안되면 동일번호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도 있을 것이다. (KT에서 서비스를 하려는 듯......ㅋㅋ)

[참고 기사]
애플이 출시할 아이폰 가운데 한 모델은 CDMA용으로 미국 통신사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를 통해 나오게 될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애플은 AT & T와 아이폰 독점 계약을 맺어왔었다. AT & T는 GS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