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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3D로 볼만한 영화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5. 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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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열풍 이후로 3D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아바타3D 이후 몇편이 3D로 출시가 되었는데 진정한 3D가 아닌 반쪽짜리 3D이거나 일부분만 3D인 짝퉁 영화도 많이 출시가 되었다. 아바타의 경우에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일반영화로 3D의 획기적인 전환으로 다가왔지만 애니메이션 영화의 경우에는 이전에도 시도는 계속되고 있었다. 3D의 열풍으로 인하여 앞으로 나올 애니메이션은 3D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들과 함께 한번씩 영화를 보러 가는데 주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최근에는 3D가 많이 출시가 되어서 3D 애니메이션으로 많이 보는데 영화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3D영화는 조조를 많이 애용하는 편이다. (다른 영화도 조조를 많이 보지만....ㅋㅋ) 3D영화의 경우에는 조조도 일찍 예매하지 않으면 표구하기가 힘들다. 그만큼 가족이 보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3명이서 보면 거의 4만원 돈이다.)

3D로 영화를 보면볼수록 매력에 빠져든다. 어떻게 이렇게 생생하게 표현될 수가 있는지 하는 눈속임(?)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3D영화에 점점 맛들이다 보면 갈수록 3D의 세계로 더욱 빠져들 것이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도 3D안경을 끼고 시작을 보는 순간 영화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었다. 아들녀석은 신기한 듯 안경을 들었다내렸다 화면을 살펴보고..... (안경없이 보면 화면이 2개로 보인다.)

영화의 내용은 바이킹과 드래곤과의 숙명적인 싸움을 다루었지만 숙명적인 대결의 끝은 화해라는 의미를 전달해주는 영화이다. 대대로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행위는 문화이자 관습적인 역사의 흐름일 뿐이고 이러한 역사의 흐름은 때가 되면 새로운 역사의 길로 접어든다는 내용이다. 대체적인 인간과 자연의 동물과의 상생적인 내용을 다룬 것이 재팬애니메이션의 영향도 있는 것 같고 드래곤의 모습도 아바타에서 나왔던 "드래곤 길들이기"와 비슷하다. 화면을 보고 있으면 아바타에서 나왔던 내용와 흡사한 부분을 많이 느낄 것이다.

영화의 내용 한편은 아버지와 아들의 대립과 갈등, 믿음과 신뢰, 기대감 등 부자간의 갈등적인 모습도 많이 표현된다. 대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의 아버지와 우연한 일로 인한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려는 아들간의 대립과 충돌의 부분은 결국은 화해와 용서와 믿음으로 변화되고, 마침내 인간과 드래곤이라는 상생의 시대로 마감이 된다.

영화의 내용은 드래곤과 단순한 싸움에서 시작되고 상생되는 과정을 다룬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과 아이들과 같이봐도 재미있을만큼 흥미롭다. 더구나 3D로 보면 정말 실감나는 화면을 즐길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돈을 좀 주더라도 3D로 보기를 권장한다. 온가족이 볼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강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평점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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