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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으로 사라진 통큰치킨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12. 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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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인가 통큰치킨이 판매중단을 한다고 해서 아내가 롯데마트에서 마지막으로 사온 통큰치킨이다. 5천원이라는 가격이 아내에게도 즐거운 가격이고 양도 푸짐해서 특히나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마지막 날이라 통큰통에 안주고 임시포장용기에 담아주던데 어디에 담아주던지 맛있기만 하면 괜찮다. 통큰치킨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래 2만원 가격으로 우리 가족은 4마리를 먹었다. 브랜드치킨 1마리 가격으로....ㅋㅋ

애들 간식으로 많이 먹는 치킨가격이 비싸고 양도 적어서 부담스러운 점이 많았다. 그나마 브랜드치킨은 먹기가 부담스럽고 자주먹은 청도치킨, 희망통닭 등 시장표 치킨을 주로 먹었는데 통큰치킨이라는 놈으로 참으로 잘 먹은 것 같다. 아들이랑 아내랑 만족스러운 가격에 만족스러운 맛에 만족스러운 양에 모두 만족했다.

다시 언제 팔지, 안팔지 모르지만 다시 팔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아니면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 (미끼던 뭐든 제2의 통큰치킨이 다시 등장하기를 서민들은 바란다)
치킨업체와 치킨게임이 아닌 진정한 상생의 길을 모색해서 착한 가격의 치킨들이 다시 출몰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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