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가 안나는 골프공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 골프공이 나왔다고 한다. 초보 골프자나 중급 골프자에게 까지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다. 골프를 조금이라도 배운 사람이라면 슬라이스의 공포에 시달렸을 것이다. 아이언에서 시작해서 드라이브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슬라이스는 초보에게는 스트레스이다. 특히나 드라이브는 초보는 필드에서 거의 100% 슬라이스를 경험했을 것이다.

슬라이스 방지 골프볼은 과학적인 설계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골프공의 표면이 일반 골프공과는 다르게 생긴 것 같다. 표면 홈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이로 인해서 회전력이 줄어드는 것인지 몰라도 슬라이스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시중에 파는 일반 골프공보다 비싼 것 같아도 타이틀리스트볼 보다는 싼 것도 같은데... 아무튼 슬라이스가 발생하지 않으니 초보골퍼에게는 보다 더 재미있는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경기에는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슬라이스도 하나의 실력이라고 하니... 기술의 발달로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 골프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