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ry Birds 중독성 게임

설날 아들녀석이 친척집에 갔다가 스마트폰에 있던 angry Birds라는 게임에 빠져서 아이팟터치에 넣어달라고 쪼르기 시작했다. 전에 한번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던데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해서 앱스토어 판매 1위라고 되어 있던데, 아이폰 뿐만 아니라 맥용 앱스토어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아이폰용은 가격이 0.99달러이고 맥용은 4.99달러나 되던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즐기나 보다. 아들녀석조차 해달라고 난리니 Angry Birds의 중독성이 심각하지 않나 싶다. 아이팟터치 탈옥버전이 아니라서 큰맘먹고 Angry Birds를 구매를 하였다. 앱스토어에서 최초로 구매한 프로그램이 Angry Birds라니....

웹서핑을 하다가 맥용 Angry Birds를 다운로드 받아서 앱스토어의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일단 맥용 Angry Birds를 구해서 설치를 하고 시키는 데로 했더니 맥에서도 Angry Birds가 된다.

주위에 물어보니 Angry Birds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었다.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한번씩 해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단순한 게임인데 일단 한번 접하면 중독성이 강해진다고... 끝장을 봐야 된단다.....ㅋㅋ

아들녀석도 중독이 되었는지 날마다 아내에게 혼나고서도 한단계씩 단계를 높여가고 있다. 그나마 아내가 중독을 막고 있어서 그렇지 놔두면 하루종일 Angry Birds를 할 지도 모르겠다. 게임 중독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