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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얼음골 캠핑장에서 세번째 캠핑

여행 체험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2. 9. 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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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을 찾다가 보니 좋은 곳은 2박 우선이 많다. 주말에 한번 가려고 했더니 대부분이 2박 우선이라 찾기가 많이 힘들다. 오토캠핑장의 상술인지 모르겠지만 수요는 많고 공급이 딸리니 갑, 을이 바뀐 것 같다. 캠핑장도 여름 한철 장사라 그런지 참 조건이 많이 붙는 것 같다.

 

용케 밀양 얼음골 캠핑장을 1박 2일로 다시 가게 되었다. 항상 처음가는 캠핑장은 왠지 모를 설레임과 또다른 재미가.....

 

부산에서 1시간 정도가 걸려서 밀양 얼음골 캠핑장에 도착을 하였다. 시설과 깔끔하고 파쇄석이라 비가와도 괜찮고 그리고 이번에는 쇠망치도 하나 준비를 해갔다. 텐트와 타프는 이제 몇번 치니 대충 감이 온다. 그런데 타프 뒤에 텐트를 치는 건지 타프 옆에 텐트를 치는 건지, 타프 안에 텐트를 치는 건지.......ㅋㅋ

 

 

타프안에 텐트를 쳐 놓으니 타프 공간이 좀 부족한 것 같다. 전기는 바로 뒤에 하나씩 위치해서 사용하기는 편한 것 같다. 여름에는 반드시 선풍기를 들고 가야 된다. 타프건 텐트건 햇빛 밑에는 찜통이다.

바로 앞에 사과나무가 보인다. 앞에 보이는 산도 시원하게 보인다. 

 

 

역시나 여기서도 먹는게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ㅋㅋ

 

 

이번에는 기름이 잘 튀지않는 목살로 구워먹었다. 목살에 소세지에 감자에 고구마에..... 캠핑 올 때마다 너무 많이 먹어서 살쪄가는 것도 문제이다. 그래도 밖에서 구워먹는 고기의 맛은 일품이다.......ㅋㅋ

 

밀양 얼음골 캠핑장은 앞에 풀장도 있고 사과밭도 있고 트럼플린도 있고 아이들이 놀기에는 좋다. 하지만 사이트 선정에서는 미리 정보를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잔디나 파쇄석 앞 번호는 애들이 있는 집은 별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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