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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해양박물관 탐방

여행 체험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3. 3. 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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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내어서 가까운 곳에 바람을 쐬러 갔다. 영도에 있는 해양박물관.....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제법 쌀쌀하게 느껴졌다.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주변이 한산하다. 아직 주변에 개발 중인 곳이 많고 영도라서 그런지 도로상황도 좋지 않다. 그래도 간만에 바다바람도 쐬고 힐링도 하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는 곳이 수족관이다. 터널식 수족관이라 좋은데 규모가 좀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터널을 지나면 체험현장이 있다. 물 속에 있는 새끼(?) 상어랑 물고기를 직접 만지고 관찰할 수 있다. 그런데 애들 손에서 쪼물락 거려서 물고기가 몸살이 나지 않을지....ㅋㅋ

 

 

이순신장군의 거북선과 영정사진도 볼 수가 있다. 앞에 있는 무지막지한 칼은 실제로 싸우는 칼이 아니라 지휘용칼이란다. 하기야 저런 무시무시한 크기의 칼을 들고 어디 싸울 수나 있겠는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락용 체험놀이도 있다. 요트게임과 함께 닷올리기 그리고 무선조종 보트까지 가지고 놀기에 재미있는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런데 이것도 애들이 많으면 줄서서 기다리는 고통을.....

 

 

 

요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옛날에 시계가 없는 시절에 이걸로 시간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하늘의 시간을 볼 수 있는 물건..

 

 

도서관 쪽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멋진 배도 있다. 베니스상인이 타는 배인 것 같은데.... 베니스는 언제 가보나....

 

 

뒤쪽으로 나오면 바다가 보이는 공원이 있다. 여름에는 아마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은 바다바람이 차다. 그래도 시원한게 펼쳐진 바다를 보니 머리가 상괘해지는 것 같다.

 

 

이것저것 아이들이 볼 것은 많은 것 같다. 해양의 관한 역사공부와 여러가지 체험도 해볼 수가 있어서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안에 4D 영화도 볼 수가 있는데 아들말로는 별로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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