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필 무렵" 촬영지 구룡포

드라마 "동백꽃필 무렵" 촬영지로 유명한 구룡포 근대문화거리, 구룡포 바다 입구에 있는 장소로 일본인 가옥들이 많은 곳이다. 예전에는 대게철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동백꽃필 무렵"의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사람들이 많이 없지만, 카멜리아 앞에서 기념사진 찍느라 줄이 엄청났다는....

 

동백꽃필 무렵 촬영지라는 안내와 함께 까멜리아 오토바이도 있다. 가옥들이 일본식 가옥이라 군산처럼 일본인이 많이 살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까멜리아 앞에서 기념촬영 후 길을 따라 가다보면 드라마에서 본 여러 가게들이 눈에 띄운다. 드라마에 나왔던 가게인데 지금은 실제 사람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 상가들이다.

 

"동백꽃필 무렵"에 나오는 유명한 언덕이다. 여기에서 동백이랑 같이 마주보며 있던 던 곳인데, 연인들이 많이 사진을 찍는 곳이다. 배경이 바다가 보이는 시원한 언덕 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진구도로도 아주 뛰어나다.

 

언덕 길을 따라 가다보면 동백이네집도 볼 수 있다. 집 앞에 계신 분이 친절하게 동백이네집이라고 안내를 해준다. 집에서는 사람이 살고 있으므로 입구에서 동백이네집을 배경으로 한 컷......ㅎㅎ

 

한바퀴 돌다보면 어느새 먹거리가 생각난다. 구룡포는 대게가 유명한데, 대게철이 아니라 근처에서 물회를 한그릇 했다. 포항물회로 유명한 곳이니, 물회집이 많고, TV에서 나왔던 유명한 대게짬뽕집도 있다. 더워서 시원한 물회 한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