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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촌놈 일본관광기 - 2

여행 체험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7. 4.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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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tani Hotel로 들어가서 짐을 간단히 정리하고, 룸메이트 정하고 버스로 신주쿠로 이동하였다. 몇시까지 패밀리마트 앞으로 오라는 특명을 받고 길거리에서 자유시간을 만끽하였다. 첫 거리에 들어서자 같이가던 여자분들이 사라진 곳. 명품가방이라고 하던데 이름은 생각이 안난다. 아는 것이라곤 샤넬 아니면 루이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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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거리랑 흡사하게 생겼더라 보도블럭이며 기타 모습들이 명동이랑 착각할 정도로..
신주쿠시내의 중심가이다. 사람들도 많고, 여기저기 가라오케가 눈에 띄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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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명품 루이비통 매장. 한국에서 몰래 하나 담아왔다..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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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정도를 배회하다 보니 어느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네온사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왠지 모를 낯설음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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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이쁘장하게 생긴 소형차가 있어서 한컷. 닛산의 모자모양으로 생긴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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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보다는 전자상점이 적지만 그래도 길거리 곳곳에서 팔고 있는 아기자기한 색깔의 슬림형 핸드폰이 눈에 띄였다. 울트라슬림이라고 하던데 정말 얇고 가벼운 핸드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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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밤이 오고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다. 그런데 길을 모르겠다. 3명이 함께 움직였는데, 6시 30분까지는 패밀리마트 앞 차로 돌아가야 하는데....
3명이서 정말 열심히 뛰었다. 달리고 달리고... 도로가 비슷비슷해서 어디가 어딘지....
쌔가 빠지도록 달리고 달려서 마침내 버스를 찾았다. 첫날부터 다리에 알 배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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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려서 그런지 어지럽다. 버스안에서 피곤해서 졸다가 저녁식사 장소에 도착.
북해도라는 일식집이다. 코스요리로 엄청나게 나온다고 가이드가 자랑을 하더라.
일단 시원한 맥주 한잔(Suntoy인가)하고 음식을 기다렸다. 일단 회부터 간단하게 입가심을 하고 줄줄이 나오는 요리에 눈이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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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요리란다. 밑에 버너가 참 앙증맞게 생겼다. 그런데 일식코스가 먹으면 먹을수록 느끼한게 정말 속이 울렁거려서 먹지를 못하는 사태가....  -..-
그런데 차가운 정종은 정말 일품이었다. 정종이 없으면 음식을 못먹는 사태가 먹어지고, 나중에는 급기야 콜라를 찾기 시작하더라.(말이 안통하니 손짓 발짓.. 콩글리쉬)
랍스터랑 게요리는 그런대로 먹을 만 했다. 그래도 느끼한게, 전혀 짠맛, 매운맛이 없다.
그냥 평범한 느끼한 맛...... 정종을 엄청나게 마셨다. 차가우니 그래도 입에 쫙쫙 달라붙는게 정말 일품이었다. 정종과 게만 줄기차게 두들켜 팼다.
숙소에 들어와서 바리 졸도했다. 너무 피곤해서 아무 생각이 안들었다.
이렇게 도쿄에서의 첫날밤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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