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촌놈 일본관광기 - 5

디즈니Sea 표를 받았다. 한글 설명서도 함께 보면서 무리를 지으면서, 새로운 세계로 들어갔다. 정말 놀라움의 표현을 뭐라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다.....^^
다행히 평일이라 그나마 사람도 적은 편이라나, 주말에는 박터진단다... ㅋ ㅋ

들어가자마자 멀리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이 장관이더라.

지도를 보면서 공략을 짜야한다. 너무 넓어서 돌아댕기기도 힘들겠다.
산에 박혀있는 모양이 움직이면서 김도 나고.... ^^

같이 간 대구 사나이랑 한컷. 친해지기 프로젝트로 성공했다. 공항에서 부터 유일한 4박5일 동지였다. 나이도 비슷하고 애도 있고, 유부남이라... ㅋ ㅋ

화산내부의 모습이다. 갖가지 장치가 결코 장난이 아니다. 그냥 꾸며놓은 것이 아닌 기계공학의 결정판이었다. 정말 대단한 일본의 기계공학을 체험하였다.

평일인데도 하나타려면 5-10분 정도 소요해야 한다. 줄서서 구경하는 것도 즐겁다.
이걸 타면 화산 밖으로 튀어나가는 롤러코스터를 체험하게 된다. 정말 짜릿짜릿... ^^

또다른 내부의 모습이다. 지역이 너무 많아서 어딘지 모르겠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인것 같았다. 이곳에서 가이드가 절대적으로 추천하는 인어공주쇼를 봤다.
정말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며놓았다. 어른들도 정말 재미있어 하는 곳이다.

인어공주쇼를 보기 위해서 20분을 기다렸다. 내부 촬영을 하려고 했으나, 사진촬영 금지란다. 그냥 특수효과쇼 비슷한데, 줄에 매달려서 하늘을 날라다니는 공연인데, 정말 재미있더라.
이곳도 역시 기계공학의 결정판을 느끼게 하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네이버에 계신 분이 촬영에 성공하긴 했는데.... 찍고 혼났다... ㅋ ㅋ

어드벤티지 코스인가로 이동하면서 찍은 강샷. 밑에 흐르는 물이 바닷물이란다.
내부에 강물이 흐르고 배가 정기적으로 이동도 한다. 과거시대 비슷한 모습이다.

인디아나존스 어드벤티지이다. 석탄차를 타고 이동하는 롤러코스트인데 정말 재미있다.
그리고 단체사진을 찍어서 파는 아이디어까지. 롤러코스트 다 타고 나오면 언제 찍었는지 직샷을 팔고 있더라. 같이 타고 있던 사람 전부 찍힌 샷. 800엔인가..ㅋㅋ

단순하게 발노를 저으면서 가는 놀이와는 천지차이다. 수륙양륙차처럼 전후 좌우를 움직이면서 물위를 달린다. 정말 재미있어 보인다. 밑에 보이는 물도 전부 바닷물이다.

디즈니Sea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열차이다.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빠져나왔다. 하지만 엉뚱한데로 나와서 안전요원들이 놀라서 달려오더라.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스넥바의 모습이다. 모양도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다. 배가 고파서 햄버거 사먹으려고 했더만, 슈크림을 팔아서... -..-

옛날 자동차도 태워주고.... 정말 안내요원 목소리톤이 경쾌하게 들린다.

기상체험장이다. 폭풍시뮬레이션인데 화면과 같이 좌석이 이동한다. 그런데 특이한 것이 천장에서 뭐가 뚫고 내려오고 비가 오면 바람이 불고 물이 쏟아진다는 실감체험..... ㅋ ㅋ

멀리 타이타닉(?)의 모습이 보인다. 크기도 거의 실제와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가보지는 못하고 멀리서 나마 직샷으로 처리.

마지막으로 제일 재미있었던, 공포의 엘리베이트이다. 롯데월드의 자이로드롭과 비슷하다.
엘리베이트 안에 밖에 풍경을 보여주고 앉아 있으면 불이 꺼지고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런데 한번이 아니고 다시 올라가서 또 떨어지는.... 곳곳에서 비명소리가... 스릴만점이다.
 
마지막으로 선물용품점에서 아들선물이랑 마눌선물, 그리고 직장사람들 선물을 샀다. 그런데 캐릭터가 들어가서 그런지 엄청 비싸다. 눈물을 머금고 구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