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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스키장 스키타기 - 2

여행 체험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8. 12. 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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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의 2일째 날이 밝았다. 공동취사장에서 마눌이 준비한 맛있는 아침밥을 챙겨먹고 곧바로 스키를 메고 스키장으로 이동을 했다. 날씨가 추울 줄 알고 중무장을 하고 갔는데 의외로 햇빛이 잘 들어서 그런지 포근했다. 맨바닥(?)을 열심히 문지르다 보니 어느새 땀이........ㅋㅋ
리프트를 타고는 싶었는데 초보가 타려니 위험도 하기도 하고 중요한 건 Money가 많이 든다는 사실....^^
초보강습 비용도 비싸서 옆에서 강의하는 부분을 도강해서 그래도 몇개는 배운 것 같다. 그런데 아들녀석은 하나를 가르치니 열을 깨우치는(?) 건지 애들이라서 그런지 금방금방 스키에 적응하는데 놀랐다.
나중에는 혼자서 열심히 스키타고 놀더라는....... ㅋㅋ

* 아들녀석은 멋진 모습이다. 스키타는게 신이 나는지......ㅋㅋ

* 만선하우스의 초보자용 코스이다. 무빙워크를 타고 올라간다.

* 리프트타고 올라가고 싶었지만 돈도 없고 겁도나고........ㅋㅋ

* 초보자용 저속면에서 열심히 도둑강의 들으면서 연습의 연습을 거듭.......ㅋㅋ

아침먹고 스키장에 와서 열심히 연습하다가 점심 때 카페테리아에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점심값도 만만치 않더라. 보통 1인분이 9,000원 선이고 그나마 맛있게 보이지도 않던데 마땅히 점심 먹을 때가 없으니...
그나마 전날 탐색해 둔 파파이스를 찾아서 치킨세트랑 햄버거랑 사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시간이다 보니 사람도 많고 자리도 없고 밥먹기도 전쟁터다. 하루종일 스키장에서 지냈더니 피곤하기도........ㅋㅋ

* 야간에 다시 찾은 스키장 이번에는 설천하우스로 이동을 했다. 스키를 반납해야 했기에 라스트를 멋지게...

* 설천하우스의 모습이다. 야간에도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도 만원을 이루고 있다.

스키장에서 마지막 밤은 이렇게 끝났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스키연습을 하다가 스키를 반납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많은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제대로 강습한번 시켜주지 못한 마눌과 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하지만 가족여행이라는 추억속에서 행복은 쌓여가는 것만 같다. 다음달에는 에델밸리 스키장에서 가족캠프를 한번 즐기려고 한다. 비용도 싸고 강습도 받고, 리프트도 타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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