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밸리 스키캠프 후기 - 1

무주스키장에서의 아쉬움 때문에 가족끼리 스키계획을 수립을 하였는데, MBC방송에서 가족스키캠프를 한다고 해서 1인당 59,000원(강습료+점심식사+리프트+장비대여)을 주고 아들, 마눌을 포함해서 예약을 하였다.
3명이서 가니 비용이 만만치 않았지만 스키강습을 배울 수가 있고 리프트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싸다고...ㅋㅋ
다시 한번 스키를 배우고 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양산 에덴밸리로 출발을 하였다. 약속시간인 8시 30분까지는 늦었지만 스키를 받고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10시나 되어서 스키강습이 시작되었다. 이날 따라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서 스키강습 동안 추위에 떨었다는........

*  에덴밸리 스키장 가는 길에 찍은 스키장 풍경 - 구비구비 산길을 넘어서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 멀리 보이는 스키장과 콘도의 모습

* 에덴밸리 스키장 입구의 모습 - 무주에 비해서 작고 아담한 사이즈다.

* 에덴밸리 스키장 이용요금표

* 스키캠프의 스키대여는 여기 천막에서 대여를 해야한다. 밖에 있어서 그런지 부츠를 빌려서 신었는데 얼음장같이 발이 시러워서........ 스키강습은 바로 옆 공터에서 진행한다.

* 스키장 내부의 사물함 모습 - 사물함은 한번 이용요금이 1,000원으로 한번 열면 끝이다....ㅋㅋ

* 스키장의 장비대여소 - 내부에서 대여하면 가격이 좀 비싸다. 올라오는 길에 렌탈샵을 이용하는 것도...

* 스키캠프를 이용하면 카페테리아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돈까스와 함박의 경우에는 2천원 추가...

이제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키를 타기 위해서 리프트에 올라야 한다. 이제까지 리프트는 한번도 타보지도 못하고 저속코스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두려움반 설레임이 반이 우리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나 아들녀석이 아직 어려서 혹시 충돌로 인해 다치지나 않을까 싶었지만 그건 기우였다. 부상은 마눌이랑 내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