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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밸리 스키캠프 후기 - 2

여행 체험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9. 1. 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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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운날씨에 밖에서 스키강습 받느라 무지 힘들었다. 아들녀석도 추워하고 마눌도 추워하고...... 점심시간에 식당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러나 우리는 악착같이 받은 식권으로 점심을 배부르게 먹었다.....ㅋㅋ
점심을 먹고 나서 본격적으로 리프트를 타기 위해서 리프트에 올랐다. 가슴이 두근두근 겁도 나고......ㅋㅋ

* 초보자용 리프트의 모습이다. 저기 산넘머로 넘어가는게 어디로 가는 건지...


* 리프트에 매달려가는 사람들이 아슬아슬하게 보인다. 리프트를 처음 타보니 타는 것도 힘들어서....ㅋㅋ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내리는 순간도 우리에겐 고욕이었다. 내리자마자 리프트를 피하기 위해서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3명이서 모두 미끄러지는 사태가......ㅋㅋ
옆에 리프트도우미가 아니었으면 넘어져서 버둥버둥거리며 리프트에 충돌할까봐 두려움에 떨었을 것이다.
마침내 초보자 코스 정상에 올라서 밑에 내려다 보니 보기보다 경사가 심하다는..... 멋모르고 내려가다가 우린 눈위에서 구루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 아들녀석만 혼자 신나게 스키타고..........ㅋㅋ

* 맨 왼쪽 코스에서 내려오는 곳이 초보자용이다. 그 다음이 중상급자, 그 다음이 중급자... 경사도가 다르다.

* 몇번을 뒹굴며 스키들고 걸어내려와서 도착한 하우스 입구...... 지치고 두려움에 거의 내려오는 시간이..


* 힘들기는 했지만 그냥 가기에는 아쉬움과 아까움이 많았기에 다시한번 리프트 타고 도전.....ㅋㅋ

역시나 이번에도 착지지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리프트 내리는 입구에서 3명이서 다 미끄러졌다는...ㅋㅋ
정상에서 다시 한번 도전을 한다. 다리에 힘을 있는대로 주고 A자로 자세를 잡은 후 활강(?)을 시작....
처음보다는 그나마 나았지만 그래도 나뒹굴며 내려오기를 시작하며, 그래도 이번에는 스키를 타고 끝까지 내려왔다. 아들녀석은 쌩쌩하며 스키를 타고 잘 내려왔다. 혹시나 충돌할까봐 걱정이 되었지만 아무런 일도 없어서 다행이었다. 리프트 주간권을 이용해서 2번타고 아쉬었지만 그나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스키장을 애용하자는 계획을 세우고.... 아들녀석은 무주스키장에 다시 가잔다....ㅋㅋ

* 마지막으로 에덴밸리 스키장의 여러모습

* 처음으로 사용해본 리프트권의 모습....... 즐거운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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