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기
술 때문에 찍혔는지 몰라도, 하여간에 술이 원수다. 어디를 가나 첫날 꼭 술먹고 문제가 생겨서... 그날도 필름이 끊겨서 뭐라고 이야기를 했는지 원... 아직도 서먹하다. 연수를 못가서 실수한 것도 찍힌 원인인 것 같다. 하여간에 신입의 맘(솔직히 대우도 신입대우다)으로 열심히 참고 노력하기로 했다. 여기가 우리 식구의 밥줄이기도 하니... 눈치밥 먹기도 정말 힘들다. 그렇다고 이러저리 이야기 하기도 그렇고, 아무튼 적어도 몇달은 지나야 완전히 융화가 될 듯 싶다. 아무튼 기존의 생활하고는 다르니 조금은 힘들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길이고 우리 가족을 위한 길이니 나의 길을 가야겠다. 아무튼 눈치밥 먹고 눈치보면서 지내도 화이팅이다!!! 화이팅!!!
살아가는 이야기
2007. 9. 4.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