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마눌이 밀면 한그릇 하자고 해서 법원 앞 국제밀면으로 갔다. 원래 본점은 국제신문 뒤에 있는데 거기는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법원앞에 하나가 더 있다.
더울 때면 줄서서 먹고는 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인지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맛은 몇년이 지나도록 변치 않는 맛이다. 회사를 옮기고 점심시간에 먹지를 못하지만 주말에는 한그릇씩 생각날 때마다 가족과 함께 자주 이용한다. 더울 때 한그릇 하면 정말 시원하다. 단지 배고픔이 빨리 찾아온다는....ㅋㅋ
* 여름이면 시원한 얼음육수와 시원한 면발의 국제밀면
* 법원 앞 국제밀면집
* 국제밀면집 내부(깔끔하고 깨끗하다)
* 메뉴는 물밀면, 비빔밀면 2종류 밖에 없다.
* 뜨끈한 육수(밀면 육수가 아니고 마시는 육수 - 닭육수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