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전날, 마눌에게 초코렛을 받았다. 벌써 10년 쯤 초코렛을 받았나... ㅋ ㅋ
그래도 초코렛 선물을 처음 받은 건 우리 마눌에게서 받은게 처음이었다. 얼마나 좋았던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코렛을 주는 날이라는 2월 14일, 난 항상 마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1년 초코렛매출의 10%인가가 어제, 오늘 발생한다고 하니 과히 대단한 상술이다.
출근하니 동료 여직원에게 초코렛 2개를 받았다. 잘 해준거도 없는데, 고맙다.... ^^;
초코렛이란 물질보다 마음에 감사하는 날이고 싶다. 마눌이 사준 초코렛 비싸기는 비싸다.
페로로인가 뭐시기인가 하나에 7,500원... T..T 덕분에 아늘녀석이랑 잘 먹고 있다.
초코렛으로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 발렌타인데이. 젊은이들의 결혼이 금지되었던 로마시대, 결혼을 몰래시킨 사제 발렌타인이 순교한 날이 2월 14일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상업화로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작은 초코렛으로 사랑을 전하는건 행복한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