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미국발 악재로 인하여 세계증시가 대폭락 중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라고 하는데, 실제는 증시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을 하는 건지, 엔캐리의 청산인지... 그런데 우리나라는 엔케리 자금도 들어오지 않았는데 왜 폭락하는지 모르겠다. 개미가 저가에서 열심히 매수하고 있는데, 요즘 개미들 많이 똑똑해진 것 같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력도 빠르고, 이제 개미의 힘도 무시 못할 듯 하다. 모차장님께서 폭락해서 펀드 어쩌냐고 물으시길래... "적립식은 괜찮아요"...ㅋㅋ 어차피 적립식은 1년 볼것도 아니고 몇년을 보기 때문에 별 부담도 없다. 5년을 채우려면 2-3년은 남은 것 같다. 총알만 장전되면 무조건 쏠 타임인데...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7. 7. 27. 13:14

장마가 끝나자마자 엄청난 더위가 몰려온다. 습도가 많아서 그런지 푹푹 찌는 더위다. 한낮에 밥먹으러 갔다가 너무 더워서 은행에 들어가서 한참을 쉬다가 왔다. 은행에는 더위를 피해서 들어온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ㅋㅋ 갑자기 더운기운을 맞으니 정신도 몽롱하고 하루종일 짜증도 나고... 에어컨도 시원하지가 않고.. (전기세 아끼려고 그런지 정말 약하게 틀어놨다) 에어컨마저도 오후 6시가 되면 꺼버리니 선풍기로 버티다가 더워서.... 빨리 휴가가고 싶다. 케리비안 베이로....... 랄라라~~~~~~

살아가는 이야기 2007. 7. 26. 19:04

날씨가 엄청나게 덥다. 장마답지 않는 장마가 어느새 물러가고 본격적인 여름이다. 낮에 은행에 걸어가다가 얼마나 육수를 뺏는지, 은행 에어컨에 한동안 매달려 있었다. 중복이라 그런지 오늘따라 엄청나게 더 더운거 같다. 이런날은 시원한 물에 들어가는게 최고인데, 6시만 되면 회사 에어컨을 꺼버려서 그야말로 찜통이다. 선풍기를 틀어놔도 뜨거운 바람이 좔좔~~~~~ 집으로 가는게 상책이다. 복날이라 삼계탕집에 메어 터질 듯 한데, 일요일날 벌써 엄마가 해주신 닭찜 먹었다. 초복날은 삼계탕, 중복날은 닭찜, 말복날은 엄마한테 뭐 해달라고 할까...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7. 7. 25. 16:54

사사건건 따지고 드는 대리에게 과장이 묻는다. "자네, 명석함과 지혜로움의 차이를 아나?" "잘 모르겠는데요." "상사의 말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건 명석함이고, 그걸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건 지혜로움일세." - 김진배의 '유쾌한 유머' 중

잡다한 이야기 2007. 7. 24. 08:45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기요사키님이 적으신 글을 옮겨왔습니다. 때때로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1960 년대 어린 시절, 나의 부모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선배 말씀을 경청해라. 그들의 지혜를 존중하고, 배울 필요가 있다.” “그래야 너가 나이가 들었을 때, 다른 젊은이들도 너를 그렇게 대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부모님의 말씀을 존경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그 생각은 바뀌기 시작했다. 오늘날 사람들은 기성시대의 말보단 젊은 사람들의 생각과 말을 존경하고 경청한다. 젊은 아이디어 오늘날 사업 성공은 당신의 아이디어와 밀접한 시대에 달려있다. 왜냐하면, 당신의 아이디어를 모든 시대의 사람들에게 맞추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오래된 아이디어 중 하나는 바로 “전통적인 직업..

살아가는 이야기 2007. 7. 21. 22:30

아들이 돈까스를 좋아한다. 먹고 싶은거 물어보면 자장면 아니면 돈까스... 돈까스 맛있는 집은 맛있게 하고 맛없는 집은 정말 맛없게 한다. 껍데기만 보면 이게 맛있는지 어떤지 알 수가 없지만 먹어보면 항상 가던 집만을 찾게 된다. 하나돈까스, 돈까스는 맛있기는 하다 그런데 조금 비싼게 흠이라서....ㅋㅋ 아들녀석 여기 돈까스는 입맛에 맞는지 정말 잘 먹는다. 마눌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고..^^ 비가 내리는 점심시간, 가족끼리 가서 맛있게 먹고 왔다. 배도 부르고.... 점보 로스까스(돈까스 곱배기)를 먹었더니 정말 배부르다. 음식이 깔끔해서 좋기는 하다. 가끔식 먹으러 가는데 정말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먹을 때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7. 7. 20. 14:26

지수 2000시대를 앞둔 장세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은 외국인과 기관 대비 수익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구간에서는 지속적으로 내다팔고, 하락구간에서는 지속적으로 사들이는 등 주가흐름과 정반대의 매매행태를 보인 까닭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오르는 종목은 사고, 내리는 종목은 파는 영리한 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올들어 16일까지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종목의 주가 연속상승·하락구간별 분포와 투자자 매매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상승국면에서 개인들은 매도세로 일관했다. 개인들은 주가가 2일 연속 상승하는 동안에는 3조9976억원, 3일 연속 오른 기간에는 5조58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5일 이상 오른 기간에는 4조1301억원, 6일 이상 오른 기간에는 1조170억원을 순..

경제 이야기 2007. 7. 19. 19:01

권력의 무상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식들을 많이 접한다. 불과 1년전만 해도 모든 권력을 장악한 듯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다가 어느듯 팀장의 권한도 못한 임원으로 몰락하고 마는 과정에서 참으로 허망함을 느낀다. 결국은 모두 화무십일홍이던가... 중국의 송(宋)나라의 시인인 양만리(楊萬里)가 월계(月桂)에 대하여 읊은 시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유명한 싯구가 있습니다. 지도화무십일홍, 차화무일무춘풍 只道花無十日紅, 此花無日無春風 그저 꽃이 피어야 10일을 못넘긴다고 하지만, 이 꽃만은 날도 없고, 봄바람도 필요없다네. 월계는 야생장미의 일종이며, 일년 사시사철 피는 꽃으로 유명하다. 위의 싯구는 이와 같은 월계의 특색을 표현한 것으로서 월계를 읊은 시로서는 가장 유명한 시이다. 여기에서, 화무십일홍은 꽃이..

살아가는 이야기 2007. 7. 17.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