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가는 길의 하얀 세상
설날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해서 성묘하러 출발을 하였다. 다행히 일찍 출발해서인지 고속도로는 밀리지 않았고 가는 길은 시원하게 뚫려 있었다. 가는 길 곳곳에 보니 산정상에 눈이 하얗게 쌓여 있다. 뉴스에서 보니 폭설로 인해서 공원묘지가 통제된다고 하던데 오늘은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간 것이 착각이었다. 입구에서부터 차가 엄청 밀려있었다. 이른 시간이라 이상하게 생각은 했지만 평소보다 많은 차들로 인해서 가는 길은 정체가 심각하였다. 하지만 길 중간중간에 쌓여있는 눈을 보면서 눈구경과 사진으로 시간을 보냈다. 스키장에서 보던 눈과는 다른 진짜 눈이었다. 뽀드득뽀드득 소리가 나는 진짜 눈.......^^ 평상시 같으면 5분정도 걸렸을 거리를 1시간에 걸쳐서 기다리고 기다려서 입구에 도착을 하였다. 그..
살아가는 이야기
2010. 2. 14.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