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노무현 전대통령의 돈관련 발언으로 한바탕 또다시 시끄러워지고 있다. 박모씨의 비자금을 조사하면서 이것저것 파헤치다 보니 돈이 결국은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까지 전달되었다고 언론에서 날이면 날마다 떠들고 있다. 마치 그전에는 꼬리만 잡았다가 이제는 몸통을 잡았다고 자랑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세상에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것도 권력의 최상부인 대통령의 위치에서는.... 만약 역대 대통령들을 다 털어보면 과연 먼지 안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현재의 정권도 다음의 정권시대에는 과연 먼지가 안날수가 있을지 모르겠다. 과연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누가 진실이고 누가 거짓이고..... 요즘 TV켜면 꼭 X-File보는 것 같다.

잡다한 이야기 2009. 4. 9. 09:37

권력의 무상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식들을 많이 접한다. 불과 1년전만 해도 모든 권력을 장악한 듯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다가 어느듯 팀장의 권한도 못한 임원으로 몰락하고 마는 과정에서 참으로 허망함을 느낀다. 결국은 모두 화무십일홍이던가... 중국의 송(宋)나라의 시인인 양만리(楊萬里)가 월계(月桂)에 대하여 읊은 시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유명한 싯구가 있습니다. 지도화무십일홍, 차화무일무춘풍 只道花無十日紅, 此花無日無春風 그저 꽃이 피어야 10일을 못넘긴다고 하지만, 이 꽃만은 날도 없고, 봄바람도 필요없다네. 월계는 야생장미의 일종이며, 일년 사시사철 피는 꽃으로 유명하다. 위의 싯구는 이와 같은 월계의 특색을 표현한 것으로서 월계를 읊은 시로서는 가장 유명한 시이다. 여기에서, 화무십일홍은 꽃이..

살아가는 이야기 2007. 7. 17. 23:03

하얀거탑을 즐겨보면서 권력에 대한 음모가 의학세계에도 만연하다가는 사실을 느끼고 있다. 어느 곳에서나 높은 위치를 향한 권력의 욕심이 없는 세상은 없을 것이다. 부와 명예 보다는 힘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역사는 발전해 왔고 현재도 발전하고 있다. 어느 회사를 가던 권력을 향한 욕구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권력을 도전하는 방법은 다르다. 미련스럽게 나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흐름을 잘 파악하고, 상대를 이용하며 나아가는 사람.. 마치 장준혁처럼.. ㅋ ㅋ 우리 회사에도 한사람이 있다. 권력을 중심으로 가고자 끝임없이 몸부림치며 도전하는 사람. 주위 사람은 아랑곳없이 끝없이 자기만의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무능하고 능력이 없다고 표현하고 하지만, 사실 그 다른 사람들은..

살아가는 이야기 2007. 2. 17.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