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진행군항제에 가서 사진 속으로만 보던 여좌천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모노레일카를 타고 이동한 곳이 여좌천이라는 곳이었는데 청계천처럼 개울이 있고 개울옆으로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여기도 벚꽃이 만개하기전에 다녀와서 그런지 벚꽃은 그렇게 많이피지 않았지만...... (이번주는 아마 벚꽃이 만개해서 멋질 듯..) 드라마인가에서 나와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벚꽃나무 사이로 나무다리가 마치 한폭의 동화 속 그림처럼 보인다. 다리 위를 배경으로 해서 벚꽃과 함께 풍경을 만들면 정말 멋진 환상적인 사진이 나올 듯도 하다. 여기저기 많은 연인들이 추억만드느라 다리 위도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연인이라면 꼭 한번 쯤은 강추.......^^

여행 체험기 2010. 4. 10. 21:24

아내도 운명의 상대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한번씩의 인연으로 만났던 사람이 아닐까. 우리가 스쳐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이미 지난 과거에 우리를 한번씩 지나쳐갔던 사람일지도 모른다. 아직도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지 못한 분들은 어느날 설레이는 상대를 만나면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너무나 현실적인 삶에서 가끔은 동화같은 삶을 꿈꾸어 보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금요일, 동화같은 사랑을 꿈꾸는 하루가 되기를...........^^ 살다보면 가끔 설레이는 상대를 만나기도 한다. 어쩌면 정말로 세상에는 운명의 상대라는게 존재하는 건지도 모른다. 처음 만남의 설레임이 무수한 절충의 과정을 거쳐 두사람을 하나가 되게 하고 그렇게 운명의 상대는 정해..

살아가는 이야기 2009. 3. 13. 08:50

어느날 문득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각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최근의 드라마의 영향인지도 모르겠지만 갑자기 세상과 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주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하고 싶은 일들이 더 많아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부유하지 못해서 즐기지 못했고, 삶이 빠듯하다 보니 여유도 가지지 못하였다. 새로운 것도 배우고, 많은 것들을 즐기고 싶다. 더 늦기 전에...... 드라마에서 봤던 마음에 드는 자동차이다. 보면 볼수도 끌리는 차인데 비싸기는 정말 비싸다. 사기에는 벅찬. 하지만 왠지모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제 나이를 더 먹고 나면 아내랑 저런 차를 타고 즐길 수 있겠느냐는. 너무 비싼 가격에 외제에서 국내로 눈을 돌리니 비슷한 모양(?)의 차가 있기는 하..

살아가는 이야기 2009. 2. 26. 11:03

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원작소설이 출간이 되었다. 책 제목이 드라마와 동일한 "스타의 연인". "아스카의 연인"으로 출간될 줄 알았더니, "스타의 연인"으로...... (드라마와 책 모두 일본풍이라서 그런가....) 27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고 하니 아직 서점에는 출시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OST는 아직 감동적으로 만들어졌던데 책의 내용은 어떤지 모르겠다. 영상미가 뛰어난 드라마라 과연 책의 상상력이 영상을 따라갈 수 있을지. DVD와 같이 출시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직 DVD는 미정이고 원작소설만 먼저 출시가 되었다. 소설책은 원래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드라마의 감동을 소설이 전할 수 있을지.............^^ "스타의 연인"에 나왔던 29권의 도서이다. 명작고전과 다양한 종류의 책이 많이..

살아가는 이야기 2009. 2. 24. 23:03

"스타의 연인"을 보고 난 후 생활의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아내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과거로 부터 현재, 미래에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동안 무심하게 지나쳐버린 시간들이 아쉽고 안타깝고 아련하지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부분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며칠 전에는 아내에게 조그만한 선물을 주었더니 아내가 무척이나 기뻐하였다. 그동안 얼마나 아내에게 신경을 쓰지 못했나 하는 자기반성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한가지 더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준다는 것이 얼마나 뜻깊은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좋은 선물인지를 알았기에........^^ 직업이 손가락을 많이 쓰는 분야라 쉽게만 생각했는데 ..

살아가는 이야기 2009. 2. 22. 17:42

평소에 드라마를 보지 않다가 빠진 드라마가 '스타의 연인'이다. 예전에 '하얀거탑'에 빠졌다고 헤어나지 못하고 방황한 적이 있는데 이제는 '스타의 연인'에 빠져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이제 내일이면 종영인데 너무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어디 폐인클럽에 가입해서 아픔을 같이 나눠야 하나... '스타의 연인'을 볼 때마다 아내과의 연예시절이 많이 떠오른다. 누구나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스타의 연인'을 보면 볼수록 과거의 추억이 떠오른다. 비록 '스타의 연인'이 뻔한 결말일 것 같지만, 진행되는 상황이 연인이 있는 분들이라면 겪었을 갈등과 사랑, 삼각 관계 등 실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표현하는 모습이 왠지 더 가슴에 와 닿는다. 어느 책에서인가 인생의 주인공이 당신이라고.....

살아가는 이야기 2009. 2. 12. 00:09

드라마를 대체적으로 보지 않는 편인데, 류지태가 나오는 드라마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배우 중에서 류지태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어느날 TV를 보니 류지태가 나오는 드라마가.........ㅋㅋ 조금 전에 끝난 "스타의 연인"에서 둘이 라면 먹는 모습이 나왔는데 갑자기 마눌이 배고프다고 라면 끊이라고. 급작스럽게 드라마 보다가 라면 2개에 계란 투하...... "스타의 연인"와 라면의 관계는 배고픈 관계......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9. 1. 7. 23:34

어제로 베토벤바이러스가 종영을 하였다. 평소에 보던 몇 안되는 드라마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베토벤바이러스 덕분에 클래식에 관심을 가지고 그나마 막귀를 음악감상도 하고, 음악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특히나 마지막을 상상에 맡기는 종영은 또다른 궁금증을 낳게 한다. 마치 큐브에서 처럼 마지막 빛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이나 강마에가 터널 속에서 세상으로 나가는 모습이 어떻게 되나 궁금한게....ㅋㅋ 하얀거탑 이후로 김명민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을 많이 보게 된다. 정말 대역에 많게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성공하는 배우의 모습을 배우게 된다. 어차피 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각자는 모두가 연기자이고 주연이 아닐까........ ㅋㅋ * 베토벤 바이러스 이미지컷 * 하얀거탑 이미지 컷

잡다한 이야기 2008. 11. 13.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