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사지 가는 길에 들른 기림사(祗林寺)
한옥마을인 양동마을에서 고전의 모습을 보고 감은사지로 가기 전에 들른 기림사. 기림사라는 사찰은 처음 가본 곳이라 생소하고 양동마을에서 마신 전통주의 취기가 살짝 올라왔다. 제법 유명한 사찰인지는 몰라도 정비도 잘 되어 있고 사찰 보존도 잘 되어 있는 절인 것 같다. 그리고 이곳 기림사의 물맛이 유명하다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물맛도 즐기고 취기도 내리고 바람도 쐬고........^^ 선사는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너무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오래된 사찰이 아닌 줄 알았다. 하지만 건물을 보니 정말 세월의 흔적이 많이 묻어져 있었다. 설명을 보니 선덕여왕도 등장을 하고.....ㅋㅋ 어느새 가을이 성큼 나가온 것 같다. 산 곳곳이 옷을 새롭게 갈아입고 겨울을 준비하는 것 같다. 가을의 정취를 ..
여행 체험기
2009. 11. 19.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