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잡코리아인가에서 응모한 책이벤트 경품에 당첨되어 받은 책을 이제서야 다 읽었다.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시간이 없어서 미루었는데 추석과 주말을 이용해서 짬짬이 읽었더니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라는 제목은 책은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의 꿈을 가지고 도전하라는 저자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자격증이나 영어점수 등의 스펙이 아닌 자신의 미래를 꿈과 함께 도전해 나가는 것 자체가 하나의 스토리로 성공할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의 대학이 이데올로기와 이념, 지성의 공간이었다면 현재의 대학은 취업과 생존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 모두들 자신의 꿈과 희망, 미래의 도전은 어느새 취업이라는 장벽 앞에서 사라지고 자격증과 영어점수의 세..

잡다한 이야기 2010. 10. 3. 21:07

어제 "The Road"를 보았다. 누군가 보는 원작으로 된 책은 봤는데 저 내용이 무얼까 궁금해 하기도 했었다. 단지 책 제목기 "The Road"라고 해서 "My Way"랑 비슷한 줄 알았는데 영화의 내용은 어찌보면 조금 무서웠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와 아들이 있는 대한민국의 아빠들이라면 과연 영화 속에서 전개되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 갈 것인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리고 내 자신도 내가 만약 저런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두려움과 공포(?)가 뇌리를 스치기도 하였다. 영화의 내용은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회색빛 길을 주로 그렸다. 모든 것이 사라진 상황에서 추위와 맞써 싸우며 굶어죽지 않으려는 한 아빠와 자식에 대한 생존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생존을 위해서는 뭐든 먹어..

잡다한 이야기 2010. 1. 17. 20:48

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수 제안에 대해 가격이 너무 낮다며 거부의사를 표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야후 이사회가 지난 8일 회의를 통해 MS의 제안을 거부키로 결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가 밝힌 주당 31달러 규모 인수 제안은 야후의 기업가치를 현저히 저평가했다는 지적이다. 야후는 이 같은 입장과 함께 감독당국이 이번 인수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염려를 담은 서한을 11일 MS에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야후가 주당 40달러 밑에선 어떤 인수 제안도 고려치 않을 것이라는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야후 이사회에선 최근 주가 약세를 틈타 MS가 야후를 '도둑질'하려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야후 측 반발에 따..

IT 정보 2008. 2. 10. 22:18

제1원칙 : 주식을 미수로 매입하지 않는다 제2원칙 : 옵션을 하지 않는다 제3원칙 : 잠재 위험이 있는 종목을 제거한다 제4원칙 : 기업 규모에 제한을 둔다 제5원칙 : 최근 시설투자가 과도한 기업을 피한다 제6원칙 : 경영자가 부도덕한 기업은 제외한다 제7원칙 : 현금흐름표 영업현금이 마이너스인 종목은 제외한다 제8원칙 : 주식수가 늘어 가치가 희석되면 피한다 제9원칙 : 자산가치 승수가 4가 넘으면 피한다 제10원칙 : 불확실한 고수익보다 확실한 저수익을 선택한다 제11원칙 : 사기 전에 확실한 이익을 확보한다 제12원칙 : 분할해서 매수한다 제13원칙 : 분산하여 투자한다 제14원칙 : 전술의 선택은 40년 성공 여부로 결정한다 제15원칙 : 모르면 투자하지 않는다 중에서…

경제 이야기 2007. 7. 10. 22:12

한바탕 몰아칠 변화의 소용돌이가 다가오고 있다. 모두들 관심이 없는 건지, 자기 일이 아니라서 그런지...ㅋㅋ 이번에는 아마 강도가 상당할 것 같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몸부림을 칠테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참으로 궁금하다. 되는대로 세상은 나아가겠지. 회사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소용돌이 속에서도 언제나 발버둥은 밑에 사람이니깐. 마치 오리와 비교하면 위에는 고고하고, 우하하게 밑에는 안빠질려고 발버둥..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7. 6. 29. 11:43

캄보디아 소식을 접하면서 맘이 아팠다. 13명 중 대부분이 가족으로 구성된 관광객이고 특히 5살, 1살 아들과 함께 여행한 KBS기자 소식을 접하면서 5살짜리 아들이 있는 부모로써 정말 가슴이 많이 아팠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생존확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부디 좋은 소식 들리기를 바란다. 아마 오늘 중으로 소식이 전해질 것 같은데... 부디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간질히 기원한다. 방금 속보가 나왔네요. 비행기잔해가 발견되었다고 전원 사망한 듯..... T..T

살아가는 이야기 2007. 6. 27. 09:43

"하얀거탑"의 팬이라 좋은 글이 있어서 가져왔다. 너무나 정말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앞만보고 달려가는 현대 직장인들에게는 한번은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의 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 출처 : 정덕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님의 글입니다. "장준혁을 위한 변명"에 관한 글입니다. ‘하얀거탑’은 결국 환타지보다 현실을 선택했다. 장준혁(김명민)에 대해 쏟아지는 애정의 근원은 바로 그가 우리네 30,40대 샐러리맨들의 자화상을 담고 있기 때문. 성공을 위해 낮 없이 달리던 그들이 어느 날 갑자기 픽 쓰러지는 장면들은 이제 낯선 장면이 아니다. “장준혁을 살려내라”는 거센 요구는 바로 그런 현실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시청자들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이다. 그렇다면 장준혁이 달려온 길은 이 시대 샐러리맨들의 자..

잡다한 이야기 2007. 3. 11. 11:58

정신교육을 2시간이 받고 나니, 새삼 깨닫은 것이 많다. 회사란 생존을 위한 토대로 성장하는 것이 아닌가. 생존없이는 성장도 없고 미래도 없다.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마치 유기물을 연상케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공통분모를 찾아서 유기적으로 결함시키는 것이 최고의 시너지 조건이 아닐까. 하지만 가치와 성장의 조건속에서 서로다른 환경에서 살아남은 조직의 시너지효과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디지털시대에서 아날로그의 역할은 디지털의 보조적 역할을 이루는 게 아닐까. 이제서야 디지털의 역할을 느끼고 시너지를 외치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결론은 과거에는 살려줬으니, 이제 살려달라는 애걸인가.. ㅋ ㅋ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은 웹2.0 속에 있지는 않은가 모르겠다. 쳐다보면 답이 나올지도... ^^

살아가는 이야기 2007. 2. 22.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