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주말에 내원사계곡에 물놀이를 하러 갔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내원사에 도착해 보니 계곡이 범람을 해서....... 사람도 아무도 없고, 계곡에서 마눌이랑 아들이랑 3명이 길가 바위에 돗자리 깔고 자연을 벗삼아 맛있는 도시락을 먹었다. 조용한 계곡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니 정말 별천지에 와 있는 듯 했다. 다음 주에는 화창한 날씨에 다시 한번 내원사 계곡을 찾으려고 계획 중인데 사람들도 넘쳐나지 않을 듯 싶다. * 내원사 입구에 오두막집 (사실은 화장실이다...ㅋㅋㅋ) * 비가 와서 계곡의 물이 엄청나다. * 비가 온 뒤라 공기도 맑고 선선하다. * 계곡을 따라서 나무다리가 놓여져있다. * 마눌이 찍은 샷 * 부자의 뒷모습(다정하게 보이는지.......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7. 30. 10:56

삼계탕 한그릇씩 먹고 남항대교 구경하러 갔다. 다리 위에 차를 대면 안되는데도 구경하느라 사람들이 제법 몰려있었다. 어느 분은 다리위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도.....^^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면 바라본 바다의 모습은 정말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 남항대교 전체 모습(퍼옴) * 남항대교 위에서 한컷 * 멀리 보이는 영도 (낚시 아저씨) * 남항대교에서 바라본 바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8. 7. 22. 10:03

남포동에 놀러갔다가 팥빙수 한그릇 먹고 용두산공원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니 바다위로 왠 다리가 하나.... 문득 생각해 보니 남항대교가 개통되었다는 기억이 낫다. 아들녀석 한번 구경해 보자고 해서 남항대교로 갔더니 다리는 그렇게 길지 않아보였고, 차도 옆에 보행자용 인도가 따로 있다. 광안대교에 비해서는 조금 규모가 작았지만 그래도 공짜 다리이니.......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7. 14. 10:40

부산경마공원에 가는 이유는 애들이 놀기에 장소도 넓고 쉴 수도 있고, 차가 없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평소에 보기 힘든 말도 한번 탈 수 있고 애들끼리 같이 놀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가족끼리 피크닉가기에는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조심해야 할 부분은 경마는 절대.......ㅋㅋ) * 말을 탈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부모들은 열심히 사진 촬영을......^^ * 조그만한 말도 구경할 수 있고.... * 최근에 지어진 썰매장(시간대로 공짜로 탈 수 있다) * 썰매장 옆에 있는 인공폭포 (물줄기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사진촬영하기 좋은 곳) * 인공폭포 뒤로 올라가면 전망대에 있는 정자 * 자전거 대여소 뒤에 있는 놀이터와 미니축구장

여행 체험기 2008. 5. 23. 13:03

주말이라 자주가는 곳이 부산 경마공원이다. 경마장으로 조성된 곳인데 주말에만 열고(경마가 주말에 있기 때문에) 공원 내부에 차량이 없어서 애들이 놀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자전거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방갈로 같이 쉴 수 있는 곳도 있고, 최근에는 패밀리마트도 생겨서 먹을거리도 사먹을 수 있는 정말 패밀리공원을 추구하는 것 같다.(사실 경마장이 도박하는 곳이라 가족끼리 와서 경마하라고 꼬시는 듯.....ㅋㅋ) 무료 썰매장도 개장을 해서 애들한테 정말 인기도 많고 제법 나들이하기에 좋은 장소로 자리잡아 가는 것 같다. * 부산 경마공원 입구 *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건물이 경마장 건물 (아침부터 제법 많은 사람들이 경마장으로.....) * 자전거를 밀릴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대여료를 받았는데 이제는..

여행 체험기 2008. 5. 23. 11:36

외제차와 국산차가 많이 보였는데, 특히 컨셉트카는 좋은 구경꺼리가 되었다. 그리고 모터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레이싱걸들.... 외제차에 마눌이랑 앉아서 구경도 해보고, 레이싱걸고 구경하고.....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5. 15. 09:30

주말에 경마공원에 놀러가려고 했는데 바람이 심하고 불고 비가 내려서 찾아간 곳이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터쇼.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이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10시가 넘어가자 사람들로 바글바글..... 외제차도 많이 보이고 레이싱걸도 보이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아들녀석 사진 많이 찍어주었다. 마눌이랑 같이 외제차에 한번 앉아도 보고, 기념품도 많으려고 많이 돌아다녔다. 작년에도 마눌이랑 아들이랑 같이 갔는데, 사진으로만 남는 추억거리로.........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5. 15. 09:25

통영에 있는 케이블카가 경치도 좋고 타볼만하다고 해서 한번 타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벌써 몇번째 운행중단 소식이 들린다. 애 데리고 타기가 너무 무서워서 결국은 포기하기로 했다. 공중에 2시간씩 매달려 있으면 얼마나 무서울까 하는 생각에 소름이 돋기도 하다. 만약 떨어지면 바로....-..- 안전 불감증인지 몰라도 사고가 나야 정신을 차릴련지 정말.... 쩝~~~~

잡다한 이야기 2008. 5. 13.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