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을 잘 하기 위한 비결
예전에 대기업에서 오랫동안 경영자 생활을 하신 한 어르신께 들은 이야기다. "자넨 회사에서 일만 열심히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 사실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라네. 회사생활에서는 업무가 3할이고, 정치가 7할이네. 인간관계를 치열하게 잘 관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라네." 조금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지금이야 기업이 매우 투명해졌지만, 80년대만 해도 해도 지금보다 훨씬 부패했었지. 당시엔 여러가지 방법으로 개인 주머니를 채우는 임원들도 제법 있었어. 내가 어느 회사에 부임했을때, 동료 임원으로부터 견제를 벗어나는 데 1년 이상 걸렸지." 그 분의 이야기가 흥미로워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들이 해 먹던 것을 내가 뺏어가지 않을까 경계하더군. 나중에 내가 부패하지 않은 걸 알고 나선, 자기들을 ..
살아가는 이야기
2007. 1. 31.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