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촌놈 일본관광기 - 3
정종을 먹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상쾌하게 일어났다. 아마 맥주를 먹었으면 꿱~~~~ New Otani Hotel 14층에서 바라본 전망이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다. 높은 건물이 보이지 않는 모습이... 가이드가 40층 전망이 좋은 스카이라운지에서 식사를 하라고 해서 같더니 양식이더라... -..- 빵쪼가리랑 새우볶은밥, 그리고 스파케티 좀 먹고 사약커피 한사발 마시고 내려왔다. 스카이라운지에서도 한컷 찍으려고 했는데, 외국할배, 할매들이 너무 많고 밥먹고 있어서. 호텔앞에 일본식 정원이 괜찮다고 해서... 조심조심 찾아나섰다. 잘 가꾸어진 정원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식사하고 산책을 하니 마음도 상쾌... 구름다리 위로 가면 잉어들이 다리밑으로 모여든다. 아마 먹이에 익숙해서 그런지, 사람이 다리중간..
여행 체험기
2007. 4. 16.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