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마트에서 맥주한잔 하려고 제일 싼 990원짜리 맥주를 찾다가 문뜩 아사히 맥주를 20% 세일한다는 문구를 보았다. 맨날 먹는 맥주가 버드와이저나 카스 등의 1,000원 짜리 였는데.. 그전에는 아내와 마신 비싼 맥주는 호가튼인가 하는 맥주였다. 아내가 한번 먹어보자고해서 캔으로 된 큰 사이즈를 하나 샀다. 가격도 20% 할인해서 5,200원인던가 하던데 원래는 7천원 정도에 파는 것 같다. 덤으로 오징어숏다리를 하나 끼워준다.....ㅋㅋ 맥주의 맛을 보니 상당히 부드럽다. 보통 맥주의 경우에는 뒷맛이 있는데 아사히 맥주는 뒷맛이 부드럽고 쏘는 느낌이 없는 것 같다. 호가튼도 비슷한 것 같은데 비싼 맥주는 이렇게 뒷맛이 깔끔한 맛인지 모르겠다. 아내와 한잔씩 몇잔 먹고나니 없다. 먹기가 부드러워서 괜찮은 ..

살아가는 이야기 2010. 3. 28. 14:20

스타벅스의 신화가 무너지고 있는 소식이 종종 들리고 있다. 맥도날드 등이 맛과 향에서 우수한 커피를 선보이며 스타벅스 커피를 따라잡고 있고, 다른 커피체인점들도 스타벅스 커피를 따라잡고 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한다. 하지만 비싸서 사먹지는 못하고 있다. 가끔씩 생각날 때면 스타벅스 커피점에 마눌이랑 같이 가서 그란데 사이즈 한잔을 나누어 먹기도 한다.........^^ 스타벅스는 Moby Dick이라는 소설에 보면 Starbuck이란 이름의 선원이 나온다고 한다. 이 선원이 커피를 매우 좋아했서.... 그래서 선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 바로 Starbucks란다.

잡다한 이야기 2008. 8. 23. 11:12

마눌이 어디서 와인을 한병 얻어서 왔다. 기왕에 마실 거 마트에서 와인잔을 2개 샀다. 와인잔에 빨간색이 와인이 담기니 비로서 와인의 분위기가 난다. 그런데 안주는 방울토마토랑 수박.....ㅋㅋ 간만에 마눌이랑 한잔 했더니 예전 생각이 많이 난다. 와인 한잔의 여유.........^^

삶의 사치 2008. 7. 10. 13:22

3시가 다 되어간다. 금요일이고 3시고..... 잠이 오는 시간이다. 스타벅스 커피가 한잔하고 싶으나, 커피믹스 커피나 한잔 해야겠다......ㅋㅋ

잡다한 이야기 2008. 3. 28. 14:49

인터넷에 글을 보다가 문득 "맥주 맛있게 먹는 비법"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읽어보니 갑자기 맥주생각이 나는게 요즘 집정리 하느라 힘들었는데 마눌이랑 맥주한잔 해야겠다......^^ 1. 싱싱한 맥주를 먹는다. → 맥주는 공장의 발효 탱크 안에서 숙성되는 시간에 따라 맛이 좌우됩니다. 상표에 권장기한(병이나 캔 맥주는 1년, 패트 맥주는 6개월)이나 제조일자가 표시되어 있으므로 참고하세요 2. 냉동 보관은 안돼요~ 냉장보관 하세요~ 맥주는 보관온도가 급격하게 바뀌면 맛이 떨어집니다. 섭씨 4~10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최고로 좋습니다. 3. 종이컵은 절대 안됩니다~ 맥주 맛도 와인처럼 글라스가 좌우합니다. 가장 좋은 잔은 온도변화가 덜한 주석잔 이지만 흔하지 않아서 유리잔이 제일 좋습니다. 일회용..

살아가는 이야기 2008. 2. 22. 09:31

매주 일요일이면 문화센터에 아들녀석 강좌를 들으러 갔다. 아들녀석이 강좌에 들어가면 마눌이랑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 씩 하고 있다. 그전에는 비싸서 사먹지 못했던 스타벅스 커피를 삶의 여유가 있는지 이제는 매주 1잔씩 사서 나누어 먹고 있다. 벌써 커피종류는 한잔 씩 다 먹어보고 이제는 티커피만 남았다. 하지만 매주 한잔씩 나누어먹는 스타벅스 커피속에서 아내와의 삶의 여유를 즐길 수가 있다. 비싼 커피를 먹으며 사치 아닌 사치를 즐기고 있지만 우리에겐 너무 소중한 여유가 아닐까 싶다. * 아는 곳이라고는 스타벅스 밖에 없다....ㅋㅋ * 메뉴 판에 있는 커피는 매주 선택해서 벌써 한잔 씩 다 먹어봤다. * 스타벅스의 새로운 공간은 새로운 문화 * 한잔의 커피에서 아내와의 여유를 느낀다.

삶의 사치 2008. 1. 27. 23:24

겨울비가 그치고 날씨가 무척이나 싸늘하다. 갑자기 한잔 생각이 나서 마눌이랑 잭다니엘 한잔을 했다. 하지만 양주는 정말 독하다. 네이버에서 잭다니엘 맛있게 먹는 법을 찾다가 콜라랑 섞어서 마시는 잭콕이라는 칵테일을 찾았다. 첫맛은 콜라맛이지만 끝맛은 잭다니엘맛이 나는게 각테일로 먹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그래도 양주라서 그런가 몇잔 먹었더니 술취할려고.......ㅋㅋ * 얼음과 잭다니엘, 그리고 콜라. 안주로는 맛살 * 잭다니엘로 콜라로 만든 잭콕 * 콜라 같지만 콜라가 아닌 칵테일

삶의 사치 2008. 1. 12.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