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케이프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11년 전인가 PC통신만 사용하다가 처음 사용해본 웹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텍스트모드에서 그래픽모드로의 UI변경 및 엄청난 정보의 웹의 세계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11년전 웹의 세계로 처음 발을 딛게한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한다. 당시에는 넷스케이프가 새로운 세상을 연다고 발표했었는데, 역시 Web을 플랫폼하지 못한게 결정적인 한계가 아닌가 싶다. MS에게 밀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넷스케이프를 보면서 MS는 과연 구글에게 밀려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인터넷 망’이란 웹 공간을 처음으로 널리 확산시키며 한때 컴퓨터시장을 장악했던 웹 브라우저 넷스케이프가 출시 14년만에 역사의 뒤켠으로 사라진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넷스케이프를 소유한 미국 AOL사가 내년 ..
IT 정보
2007. 12. 30.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