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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불운한 대한민국

잡다한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9. 8. 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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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는 대한민국으로 봐서는 불운한 한해인 것 같다. 금융위기와 불경기로 인해서 서민들이 고통받고 국회에서는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몸싸움이 벌어지지 않나, 쌍용차로 정리해고가 현실화(?) 되지가 않나.....

가장 큰 불운은 전직 대통령 두분의 서거 소속일 것이다. 16대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국민들을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고, 많은 국민들이 노무현 전대통령을 애도하고 비통해 하였다. 49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국민들이 고향인 봉하마을을 찾았고 국민분향소에는 많은 국민들이 애도를 하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잠시나마 기억 속으로 사라져갈 무렵 다시 한번 15대 대통령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또한번 애통함을 느끼게 한다. 3김시대의 주역이자 정치9단의 파란만장했던 일생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없다고 하였던데, 결국 과거의 모든 일들은 역사적으로 남기고 이제는 자연 속으로 사라져간다.

두분 전직 대통령이 비록 문제없는 세월을 보내지는 않으셨지만 나름대로의 소신과 비전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창출한 것은 사실이다. 역사적으로 두분 대통령의 재평가가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다음 세대의 대한민국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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