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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파는 싸고 크고 맛있는 피자

삶의 사치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2. 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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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푸드코트에 가면 언제나 먹어봐야지 하면서도 생각만 한 음식이 피자이다. 예전에는 피자도 좋아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름기있는 음식이 거슬리기 시작하더니 피자도 이제는 그렇게 즐기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코스트코 피자가 괜찮다는 입소문은 많이 들었다. 보기에는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는 않던데.....^^

피자 1조각이 2,500원이다. 그런데 한판은 12,500원이다. 먹을 사람이 많이 없으면 1조각만 맛보면 되고 제법 먹을 사람이 많으면 1판을 사먹으면 된다. 그런데 피자사이즈가 상당히 크다. 시중 패밀리사이즈보다 훨....
피자 종류는 불고기피자, 콤비네이션피자, 치즈피자 3종류 밖에 없다. 입맛에 맞게 골라 먹으면 되고 여기에 다른 것은 주지 않는다. 양파샐러드는 셀프로 먹을 수가 있고 콜라는 무한리필 한잔에 500원이다.

피자사이즈는 정말 크다. 시중에 파는 패밀리사이즈보다도 더 큰 것 같은데 가격은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다. 아마 가게유지비나 서비스비 등이 빠져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물론 배달도 하지 않으니 가격이 저렴할 수 밖에..
보기에는 동네에 파는 피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맛이 제법 괜찮다. 특히나 피자에 기름기가 많이 없어서인지 그렇게 느끼하지는 않는 것 같다. 고기도 미국산이 아닌 호주산을 사용한다.

저렴하고 맛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코스트코에 오는 사람들 중에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피자한판씩은 사들고 가는 것 같다. 푸드코트는 회원증이 없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혹시나 저렴한 가격에 피자를 많이 드시고 싶은 분은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대신에 피자는 뱃살의 주범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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