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 네비게이션에서 전용 네비게이션으로 교체

5년이상을 사용하던 PDA 네비게이션을 버리고 결국은 전용 네비게이션을 구매를 하였다. 이제까지 잘 사용해 왔는데 PDA의 한계인지는 몰라도 메모리를 1G이상 쓰지 못하고 지도 업데이트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또한 네이트드라이브 GPS가 갈수록 GPS를 잘 잡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PDA도 수시로 충전을 해야하니 불편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특히 최근에는 포항에 갈 일이 있었는데 검색을 하니 나오지도 않더라는...

아내에게 이야기해서 결국은 결제를 받았다. 카드포인트를 사용하고 무이자 10개월로 질렀다.
예전에는 네비게이션이 비싸서 많이 필요한 사람외에는 구매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최근에는 업체도 많고 대중화가 되니 가격에 많이 저렴하게 되었다. 이것저것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결국은 아이나비로 구매를 하였다. 기존에 PDA에서 쓰는 네비게이션이 아이나비라 사용하기도 쉽고 지도 업데이트도 잘되고, 맵피 네비게이션을 구매하려고 했더니 맵피는 좋은데 하드웨어가 걸리고 파인드라이브도 가격은 좋은데...
아무튼 고르다가 그냥 사용하기 쉽고 가격싼 놈은 하나 골랐다. 2G로 구매를 해서 8G로 업데이트 하려고 따로 SD카드도 하나 샀다. 2G랑 8G의 가격차이가 상당하던데 실제로는 메모리차 밖에는 없는데........
혹시나 8G나 4G 사실분은 용량별 가격비교 해보시고 제일 낮은 용량으로 사서 메모리만 교체하면 된다.

7인치 화면을 보이 정말 시원하게 보인다. PDA의 조그만 화면만 보고 다니다가 큰 화면을 보니 정말 잘 보인다. 아들녀석과 장착하고 시험운전도 해보았다. DMB도 한번 해보고 네비게이션도 해보고 이것저것 만져보니 신기하기도 하다. 내일은 시험적으로 가까운 곳 검색을 해서 한번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