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내와 한잔한 아사히 맥주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3. 28. 14:20

본문

반응형
마트에서 맥주한잔 하려고 제일 싼 990원짜리 맥주를 찾다가 문뜩 아사히 맥주를 20% 세일한다는 문구를 보았다. 맨날 먹는 맥주가 버드와이저나 카스 등의 1,000원 짜리 였는데.. 그전에는 아내와 마신 비싼 맥주는 호가튼인가 하는 맥주였다. 아내가 한번 먹어보자고해서 캔으로 된 큰 사이즈를 하나 샀다. 가격도 20% 할인해서 5,200원인던가 하던데 원래는 7천원 정도에 파는 것 같다. 덤으로 오징어숏다리를 하나 끼워준다.....ㅋㅋ
  
맥주의 맛을 보니 상당히 부드럽다. 보통 맥주의 경우에는 뒷맛이 있는데 아사히 맥주는 뒷맛이 부드럽고 쏘는 느낌이 없는 것 같다. 호가튼도 비슷한 것 같은데 비싼 맥주는 이렇게 뒷맛이 깔끔한 맛인지 모르겠다.

아내와 한잔씩 몇잔 먹고나니 없다. 먹기가 부드러워서 괜찮은 것 같다. 아내도 좋다고 하는데 문제는 가격이 비싼게 좀 흠이다. 가격이 조금만 싸게 나왔으면 가끔씩 한잔할 텐데, 그래도 밖에서 먹는 맥주에 비해서는 싸기는 싸다. 보통 맥주집에 가면 아사히맥주 가격이 상당히 비쌌던 것 같은데....^^

코스트코에 가니 묶음으로 해서 제법 싸게 팔던데 양이 너무 많고 가격도 묶음가격이라 많이 비쌌던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가끔은 한잔씩 아내랑 다양한 맥주를 즐겨보는 것도 살아가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 다음에는 또다른 해외 맥주를 맛봐야겠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