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추억과 벚꽃이 어우러진 진해 경화역

여행 체험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4. 10. 21:43

본문

반응형
진해시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항상 차들이 많이 밀려있는 곳이 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진해군항제 관련 정보를 찾다가 경화역이라는 곳을 추천하길래 집으로 가기전에 들린 곳이 경화역이다.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지 몰라도 대로변 옆에 오래된 경화역이라는 곳이 있다. 역사도 없고 단지 이름만 남은 경화역.......

안으로 들어가니 철로가 있고 기차역이었던 듯 과거의 플랫폼이 있었다. 기차길 옆으로 벚꽃나무가 즐비하게 늘어서서 마치 영화 속의 기차역을 생각나게 하였다. 기차역 설명을 보니 과거에 많은 영화에 나왔던 명소라고 되어 있다. 역시 어디선가 본듯한 풍경이......^^

기차길을 따라 벚꽃나무가 많았지만 여기에도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여기에는 벚꽃이 만개하면 정말 멋진 풍경의 추억을 남길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도 인해서 방문하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철길을 따라서 모두들 멋진 추억을 남기고 있었다. 모두들 철길을 배경으로 한 벚꽃의 향연...
 
저 멀리 철길에서 불빛이 보인다. 기차가 다니다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후 기차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철길을 따라서 움직였다. 사람들 모두 달려오는 기차를 배경으로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하지만 모두들 기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두들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고 있었다. 기관사 아저씨도 즐거운 듯..........^^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