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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공영주차장 요금주의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6. 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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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축제 마지막날, 해운대 모래축제를 보러갔다가 주차장소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여름휴가 때 사용했던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였다. 그런데 들어가다 보니 요금이 1시간에 1,900원이나 된다. 2시간이면 거의 4천원정도의 요금이다. 그래도 공용주차장이니 싸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차를 하고 나왔다.
그런데 주차장에 차가 거의 없는게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걸어가다보니 옆 주차장은 2시간에 2천원이다. 1시간에 1,900원 공용주차장과 2시간 2천원짜리 주차장 어느것을 이용하는 편이 나은지......

평일날 주차장도 텅텅비어있는데 공용주차장이 이렇게 비싸니 어디 주차나 하겠는지 하지만 공용주차장은 하루 8천원을 넘게 받을 수가 없는 점은 좋지만 단시간 이용하실분은 공용주차장보다는 옆에 있는 사설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사람없는 때 말 잘하니 2천원내고 주차시간은 알아서 하라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주차요금은 천차만별이다. 성수기 때는 당연히 공영주차장이 쌀지도 모르지만 성수기가 아닐 때는 사설주차장이 더 쌀 듯 싶다. 혹시나 주차하기 전에 근처 주차장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절약의 지름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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