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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파는 치즈케익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8. 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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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가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다른 건 몰라도 먹는 것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을 구입할 수가 있다. 가족이 많은 분들에게는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가족과 같이 몇명되지 않는 가족에게는 부담스러울(?) 정도의 양을 제공한다. 특히나 유통기한이 빠른 먹거리를 먹어치우기에는 힘들다.

코스트코 여름이벤트로 치즈케익을 2,500원 할인해 준다고 해서 하나 담아왔다. 덤으로 옆에 있는 베이글도 담아왔는데 이렇게 많은 양을 어떻게 다먹을지 심히 걱정이 된다. 변질을 막기 위해서 냉동보관할 수 밖에 없는데 솔직히 냉동보관 후에 먹으면 맛이 떨어진다. (치즈케익은 원래 냉장보관이라 별 문제는 없다)

치크케익 판매 가격은 12,990원이다. 13,000원이라고 하면 비싸게 보여서 그런지 몰라도 10원을 뺀 가격으로 팔고 있다. 할인쿠폰 2,500원을 사용해서 만원초반대에 구입을 하였다. 애슐리에 파는 치즈케익이 맛있기는 한데 가격이 9,900원인데도 불구하고 크기는 코스트코 치즈케익 반밖에 되지 않는다. 가격대비 양으로는 정말 시중에 파는 치즈케익으로는 가장 괜찮은 케익일 것이다. 맛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먹을만 하다.

같이 사온 베이글빵도 12개가 5,990원이다. 그런데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서 적은 가족이 먹기에는 벅차다. 몇개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보내져서 하나씩 녹혀서 먹을 수 밖에 없다. 그래도 한개 500원 밖에 안되니 베이글치고는 싸게 먹을 수 있다.

치즈케익이나 베이글 등의 빵은 코스트코 내부에서 판매함으로 구매를 하려면 회원증이 필요하다. 푸드코트에서 파는 피자나 베이크 등도 맛있는데 코스트코에서 파는 제과들도 괜찮은 상품이 많이 있다.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의 케익을 먹고 싶다면 코스트코의 케익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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