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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멀티미디어 불꽃놀이

여행 체험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8.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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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야간개장에 볼 수 있는 볼거리가 또하나 있다. 휴가첫날에 에버랜드를 방문했을 때 불꽃놀이 행사가 있는 줄 모르고 놀이기구를 타다가 우연히 불꽃놀이를 보았다. 행사에 사용하는 불꽃놀이 치고는 굉장히 준비가 잘된 불꽃놀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가까이서 보지 못해서 주위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날마다 한단다. 그런데 행사명이 불꽃놀이가 아니고 레이저와 서치, 조명 등 멀티미디어쇼의 일부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날 캐리비안베이에서 신나게 놀다가 야간에 에버랜드에 갔다. 어제 본 불꽃놀이의 장관을 보고 꼭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식행사명은 "드림 오브 라이언"으로 저녁 9시 20분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뮤지컬 행식의 공연이었다. 중간중간에 레이저쇼랑 불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내용은 권선징악을 주제로 악당과 싸우는 주인공의 활약상을 그렸으며 불사조를 통해서 평화를 구현한다는 20분분량 정도의 공연이었다. 이 공연의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불꽃놀이였다.

광안대교의 불꽃놀이만큼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돈을 많이 들인 듯한 불꽃놀이였다. 특히나 대형불꽃이 터질 때는 에버랜드 전체가 환해질 정도로 장관이었다. 불꽃의 종류도 다양하게 연출되고 가까이에서 보는 불꽃은 정말 장관이었다. 혹시나 에버랜드에 가실 분은 야간에 벌어지는 LED 퍼레이드랑 불꽃놀이는 꼭 봐야될 볼거리이다. 애들도 무척이나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2가지 공연은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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