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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밀면집도 북새통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8. 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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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 더워서 법원 앞에 있는 국제밀면에 밀면한그릇 먹으러 갔더니 입구부터 줄이 상당히 길다. 더워서 그런지 일요일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몰렸다. 이집의 밀면이 시원한 국물이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국제신문사 뒤에 본점이 있는데 거기에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여기저기서 밀면이 나오지 않는다고 아우성들이다. 그러나 시원한 밀면 한그릇씩을 먹고는 더위를 잊은 듯 기쁨 마음으로 자리를 떠난다.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줄은 줄어들지가 않는다. 가족끼리 모두들 시원하게 한그릇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내부에는 자리가 빼곡하도록 넘쳐나고 먹는 시간은 10분, 기다리는 시간은 30분이다.....ㅋㅋ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밀면 한그릇으로 더위를 잠시 피해가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다. 그러나 먹고 나오자말자 녹아내리기 시작하는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바로 마트로 피신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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