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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 영화보고 컨트롤 당했다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1. 3. 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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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데이먼의 영화로 개봉되는 "컨트롤러"라는 영화를 보기 위하여 전날 과음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함께 조조영화를 보기 위해서 센텀시티CGV에 데이트를 갔다. 놀토가 아닌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는 것 같았다. 스타디움이라는 대형화면에서 봤는데 같이 보는 관람객이 50명도 채 되지 않는 것 같았다. 전기세나 제대로 나오는지 모르정도로 사람이 많이 없었다. 느낌상 별로인 영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예전에 이런 류의 영화가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무슨 시티인가 아무튼 그것과 비슷한 내용을 애정과 버무린 듯한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 알 수 없는 집단(천사라고 불리던데....)과 컨트롤 되는 사람들, 정해진 스토리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는데 정해진 스토리에서 벗어나 자기의 운명(인생)을 되찾을려는 맷데이먼의 이야기가 주다. 본시리즈의 맷데이먼과 비교하면 조금은 스토리가 약하지 않나 싶다.

이루어질 수 없도록 만들어진 운명에서 자신의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닌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부분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나왔던 내용과도 비슷하다. 결론은 두 사람의 사랑으로 끝이 나는데 특별히 문짝을 지나가고 상황을 맞추어나가는 것 외에는 그다지 볼만한 화면도 없다. 궁극적으로는 애정영화가 아닐까 싶다.

혹시나 주위에 커피를 쏟고 열쇠를 놔두고, 우연처럼 느껴지는 사건이 있으면 자신도 콘트롤 되고 있는지 한번 의심해 보기를 바란다. (영화의 내용 중.....)

영화 "컨트롤러" 별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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